언어의 직공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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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있다. 해석자는 이를 자신의 언어로 해석하여, 언어로 전달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성경 해석자는 평생 언어의 집에서 살아야 한다. 그가 작업하는 재료가 언어인 이상 언어에 대한 이해와 습득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언어의 직공이 되려면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있어야 한다. 평생 성경이라는 언어의 집에서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언어는 존재의 집임을 깨닫고, 안도 아니고, 밖도 아닌, 긴장과 경계선의 자리에 서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성경 해석의 문제는 단순히 언어의 문제가 아니다. 생명이냐, 죽음이냐, 선택을 요구하는 삶과 행위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언어의 직공이 되는 것은 삶의 직공이 되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모두 언어의 직공이 되어야 한다. 직공은 하루아침에 완벽한 장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고급 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초급, 중급의 기술자 과정을 걸쳐야 하는 것 처럼 그 과정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언어의 직공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우리 각자의 ‘언어 직조 공장’을 제대로 경영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경영주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단지 그 분의 말씀을 다루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모든 경영을 이루게 하시고, 성취케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우리 각자의 ‘언어 직조 공장’을 운영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실 것이다(시119:18). 우리의 눈이 열릴 때 우리는 주의 법의 귀한 것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진정한 직조의 달인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언어,   직공,   화술,   수사학
  • 가격6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9.06.02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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