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의 이해

목차

방송 영상의 이해

그들이 사는 세상 (Worlds within…)



그들이 사는 세상 (이하 그사세)

복잡한 인간관계 속, 다양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

드라마 속의 드라마

한 자리 시청률과의 싸움

드라마 같은 삶을 살자

본문내용

그들이 사는 세상 (이하 그사세)
한번쯤 버스나 지하철 안, 혹은 카페 안에서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 문뜩 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지금 무슨 일이 있어서 여기에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그럴 때면 누구에게나 똑같은 세상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바라보고 있는 지금은 다른 사람들에 있어 난 그저 스쳐 지나가는 많은 타인 중 하나일 테니. 이 드라마의 제목을 보자마자 난 그런 생각을 했다. 그들이 살아 가고 있는 세상을 내가 엿보는 거라고나 할까.. 이 드라마의 담당 PD인 표민수 PD는 드라마의 전체적인 컨셉을 화려함 속에 인간애를 갈망하는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고 언급했다. 드라마의 배경은 방송국이며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은 드라마 제작 PD들과 배우, 작가, 드라마 스태프들로 드라마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방식을 자신의 드라마에 해소한다. 이전의 방송국 관련 드라마와는 다른 ‘그사세’에 대해 인물들의 분석등과 같은 드라마 내적인 분석과 작가와 PD가 나타나고자 하는 드라마 외적인 특징 분석, 그리고 그사세가 가진 한계점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복잡한 인간관계 속, 다양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
그사세의 작가인 노희경 작가의 특징으로 드라마의 주축인 주인공 주준영과 정지오, 그 외에도 손규호, 윤영, 김민철, 이서우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먼저 주준영과 송지오, 손규호에 대한 분석과 함께 그사세 인물 특징 몇 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주준영은 조연출을 이제 막 끝내고 단막 드라마 몇 개를 찍은 신출내기로 방송가에 인정받고 있는 몇 안 되는 여자 PD이다. 그녀는 직설적이며 성격도 화끈하여 문제가 있으면 바로 해결하지만 자신의 문제에 관해서는 속으로 앓는 내면적인 여성이다. 드라마 초반에 몇 년간 사귄 남자친구 강준기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을 때, 여느 때와 같이 그에게 가서 사과하며 매달리는 모습과 자신의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는 부모님 문제에 관하여 쉽게 대처하지 못해 정지오에게 기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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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평가,   레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