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걸어 갔겠는가? 멀리서 찾지 않고 한국교회를 볼 때 우리가 존경하는 목사님들은 왜 목숨을 걸어야 했는가? 복음이 좀더 쉽게 전해지게 하기 위해 적절하게 타협하는 것은 이미 변질된 복음이다. 때문에 그것은 이미 복음이 아니다. 네비우스 박사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부족한 것일 수 있겠으나 복음 그 자체는 완벽한 것이라고 말이다. 그 복음에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의 생각을 가지고 타협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복음의 전사들이며, 복음이 아닌 거짓되고 허황된 것들과 담대하게 싸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다섯째,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가의 문제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지만 내가 성경을 공부하면서 정립한 바에 의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네비우스 선교사는 영적인 것들을 채워주는 동시에 물질적인 도움도 주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다. 꼭 물질은 아니더라고 학교와 의료 사역들 역시 그런 사역에 포함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가지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은혜가 필요한 자들에게 우리가 받은 것을 나눠주는 것은 선교의 하나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 또한 성경의 원리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임을 기억할 때 선교사들이 선교지의 물질적 필요에 대해 신경 쓰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다. 이것이 단지 선교를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종교인이 아니라 직업인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모든 일들이 분명 선교라는 명확한 인식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섬기도록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직업적 소명을 감당하며 복음을 전하는 네비우스의 원리는 여기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섬기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Ⅲ. 결론
선교 역사를 비롯하여 선교에 대해 여러 과목을 수강하고 공부해 왔지만 사실 네비우스 선교정책에 대해서 이번처럼 깊이 있게 살펴본 적은 없었다. 도서관에 있는 많은 책들을 찾아보고, 네비우스 선교정책이 어떤 것인지를 내가 정리하여 기록해 보면서 새삼스레 놀라게 되었다. 그 시대에 이렇게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도전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이런 정책이 무엇 때문에 초기에 반대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지금까지 선교를 한다고 하지만 단기 선교로써 현지의 선교사님과 연계하여 길게는 일주일 짧게는 4박5일의 사역을 한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언젠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나 역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꼭 선교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한국 개척교회에도 어느 정도는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번 공부를 통해 선교에 대한 방법론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고 생각을 정리한 것이 나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 된 것 같다.
◈ 참고문헌
- 한국교회와 네비우스 선교정책, 곽안련 著, 대한기독교서회(1994)
- 한국 개신교 초기의 선교와 교회 성장, 마서 헌트리 著, 목양사(1985)
- 한국기독교회사, 박용규 著, 생명의말씀사(2004)
- 한국장로교사상사, 박용규 著, 총신대학교출판부(2001)
- 현대선교학 총론, 김성태 著, 이레서원(1999)
- 네비우스 선교방법 연구, 김남식, 신학지남 통권 206호
- 한국교회 선교정책과 방향설정, 박유생, 고신대학보
다섯째,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가의 문제는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지만 내가 성경을 공부하면서 정립한 바에 의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네비우스 선교사는 영적인 것들을 채워주는 동시에 물질적인 도움도 주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다. 꼭 물질은 아니더라고 학교와 의료 사역들 역시 그런 사역에 포함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가지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은혜가 필요한 자들에게 우리가 받은 것을 나눠주는 것은 선교의 하나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 또한 성경의 원리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임을 기억할 때 선교사들이 선교지의 물질적 필요에 대해 신경 쓰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다. 이것이 단지 선교를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종교인이 아니라 직업인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일련의 모든 일들이 분명 선교라는 명확한 인식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섬기도록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직업적 소명을 감당하며 복음을 전하는 네비우스의 원리는 여기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섬기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Ⅲ. 결론
선교 역사를 비롯하여 선교에 대해 여러 과목을 수강하고 공부해 왔지만 사실 네비우스 선교정책에 대해서 이번처럼 깊이 있게 살펴본 적은 없었다. 도서관에 있는 많은 책들을 찾아보고, 네비우스 선교정책이 어떤 것인지를 내가 정리하여 기록해 보면서 새삼스레 놀라게 되었다. 그 시대에 이렇게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도전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이런 정책이 무엇 때문에 초기에 반대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지금까지 선교를 한다고 하지만 단기 선교로써 현지의 선교사님과 연계하여 길게는 일주일 짧게는 4박5일의 사역을 한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언젠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나 역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꼭 선교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한국 개척교회에도 어느 정도는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번 공부를 통해 선교에 대한 방법론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고 생각을 정리한 것이 나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 된 것 같다.
◈ 참고문헌
- 한국교회와 네비우스 선교정책, 곽안련 著, 대한기독교서회(1994)
- 한국 개신교 초기의 선교와 교회 성장, 마서 헌트리 著, 목양사(1985)
- 한국기독교회사, 박용규 著, 생명의말씀사(2004)
- 한국장로교사상사, 박용규 著, 총신대학교출판부(2001)
- 현대선교학 총론, 김성태 著, 이레서원(1999)
- 네비우스 선교방법 연구, 김남식, 신학지남 통권 206호
- 한국교회 선교정책과 방향설정, 박유생, 고신대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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