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이슬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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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남아시아의 이슬람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동남아 이슬람의 전파

Ⅱ。식민통치시대 이전의 동남아 이슬람사회
1。말레이 반도와 인도네시아 군도
2。태국
3。미얀마(버마)
4。캄보디아

Ⅲ。식민통치시기 동남아 이슬람사회
1。서구열강의 동남아 내도
2。말레이 반도와 사바 , 사라와크
3。브루나이
4。필리핀
5。인도네시아
6。미얀마(버마)
7。태국

Ⅳ。독립 이후 동남아 이슬람사회
1。제도종교로부터 세속종교로의 변화
2。독립 이후 이슬람의 지위변화

Ⅴ。현재 동남아 이슬람사회 종교적 경향
1。급진주의 이슬람
2。근본주의 이슬람
3。혼합주의 이슬람
4。자유주의 이슬람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말라카의 선박은 구자라트와 벵골은 물론이고 동인도제도의 작은 도서까지 항해했다. 말라카 왕국은 또한 해협 양안을 모두 차지하는 말레이-수마트라 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치의 안정과 상업의 번영에 힘입어 말라카 왕국은 이슬람 전파의 거점이 되었다. 1474년경에 파항 케다 파타니의 말레이 통치자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했고, 수마트라의 로켄 시아크 캄파르 인드라기리 등지에도 이슬람이 전파되었다. 1414년에 이미 자바의 학생들은 이슬람 교사를 찾아 말라카와 파사이에 유학했으며, 15세기 중반에는 데마크 투반 마두라 수라바야 등 자바 연안의 공국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15세기 후반에는 이슬람이 내륙으로까지 전파되고 있었다.
이슬람은 수마트라와 자바를 거점으로 하여 계속해서 동쪽으로 전파되었다. 1495년에는 테르나테 섬이 개종했다. 이어 몰루카 군도가 자바와의 접촉을 통해 1498년에 무슬림이 되었고, 보르네오의 연안지역도 자바인과의 접촉을 통해 개종했다. 보르네오의 개종은 1511년에 포르투갈인이 도착하기 전에 이루어졌다. 수마트라 테르나테 보르네오에서 뻗어 나온 이슬람의 영향력은 필리핀 제도에 상륙했다. 개종은 루손 술루 민다나오에서 시작되었다. 무역상과 지방군주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데다 무슬림 상인과 전도사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결과, 이슬람은 동인도제도의 공통 종교가 되었다.
Ⅱ。식민통치시대 이전의 동남아 이슬람사회
1。말레이 반도와 인도네시아 군도
중동 이슬람 세계의 결정적인 퇴조는 1258년 몽고 대군에 의한 바그다드 함락이 분기점을 이루었다. 사라센 문화권의 심장부를 강타한 몽고의 출현은 무슬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 충격은 이슬람신학과 이슬람법학을 비롯한 이슬람종교와 관련된 모든 학파와 이슬람종교의 중심세가 아라비아반도로부터 외지로 번져나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생활종교라는 이슬람의 종교적 성향에 따라 대부분의 종교가 지향하는 정신세계의 변방에 머물러 있던 수많은 수피들이 전면에 등장하게 되었다. 이들 수피들은 고행을 통하여 진리를 깨닫는다는 수피사상을 바탕으로 예배와 구빈 등 외부적인 종교적 의무로부터 내면적인 신앙의 토대를 쌓아 이슬람 종교의 재정립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제까지 생활종교라는 이름으로 현실 세계의 즐거움을 부정하지 않고 사후 세계와 동격으로 중요시하던 무슬림들은 수피들에 의해서 신앙의 이름으로 강조하는 정심세계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다. 수피들이 중심이 된 이슬람 사상의 발전에 따라 아랍 이슬람 세계의 무슬림들은 이슬람 전통교리와 함께 해상무역을 통해서 세계 종교를 지향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이룩하였다. 이에 따라 이슬람은 여러 방향으로 긴 흐름을 찾아 나섰으며, 그 중 한 줄기가 동남아로의 긴 여정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아랍과 인도의 무역상들과 동남아 군도지역의 토착 왕국들과의 상호 왕래는 이슬람 도래 이전부터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AD 5세기경에 이르러 말레이 반도의 주요 항구는 이미 중국 대륙과의 교역을 이루는 중요한 기항지가 되었다. 7세기에 들어서면서 막강한 제해권을 가진 스리위쟈야 불교왕국이 수마트라에 등장하여 말라카 해협을 관장하며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무역선의 안전보장을 책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스리위쟈야 왕국과 말라카 해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9세기 말경에는 이 지역의 해상무역활동에 무슬림 상인들의 참여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으며, 11세기에 이르러 말라카 해협을 중심으로 말레이 반도와 인도네시아군도의 중요 무역도시에 다수의 무슬림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말라카 왕국이 국제적인 무역왕국으로 부상하여 말라카 해협을 장악한 이후 말레이 반도와 인도네시아 군도는 비로소 본격적인 이슬람 시대를 맞게 되었다. 말라카 해협과 인근의 군소 무역왕국들은 짧은 시일 내에 말라카 왕국에 복속되었으며, 힌두 불교문화를 먼저 받아들였던 수마트라도 역시 점차로 이슬람화되었다.
말라카 무역왕국의 위세와 영향력은 짧은 시일 내에 말라카 해협의 전 지역과 자바해에 산재된 도서지역 그리고 자바의 북부 해안까지 이슬람화되었다. 1478년에는 중동부 자바 내륙의 마쟈빠힛왕국이 말라카의 영향력 하에 들어간 드막왕국이 이끄는 무슬림 연합군에 의해서 붕괴되었다. 이슬람 드막왕국은 곧 깔리만딴 남부의 반쟈르마신 일대를 이슬람화시켰으며, 향료군도로 알려졌던 말루꾸 군도도 1498년까지 이슬람화되었다. 민다나오섬은 1460년 이전에 이슬람화되었으며, 브루나이는 이보다 앞서 15세기말 경에 이미 이슬람을 수용하였다. 이슬람은 술루 열도와 민다나오로부터 필리핀 북쪽의 루손지역까지 빠르게 전파되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일대의 해안과 농경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무슬림들이 정착하였다. 1570년 스페인에 정복되기 이전까지 루손의 중심부인 마닐라 역시 무슬림들의 영향 하에 놓여 있었다.
말라카 해협과 자바 해 인근의 주요 무역항은 모두 무슬림들의 영향 하에 있었다. 무슬림들은 경제적으로 확고부동한 위치를 점하여 많은 부를 누렸으며, 나아가서 학문적 소양도 쌓게 되었다. 이 지역 군소왕국의 통치자들과 지방토호들의 이슬람으로의 개종은 무슬림들에게 있어서는 대 변혁인 동시에 확실한 활로였다. 이슬람 개종은 이로써 무역로를 따라 급속도로 진행되었는데, 인도네시아 군도에서 수피들은 이슬람화를 촉진시키는 매우 중용한 역할을 하였다. 이슬람은 나아가서 말레이 반도와 인도네시아 군도에서 기존의 문화질서를 변화시켰다. 이슬람 신앙과 무슬림들이 강조하는 형제애 사상은 점진적으로 이 지역의 이슬람화 된 사람들의 공통된 문화의 저변에 나타났다. 이슬람화가 야기한 인류평등주의 사상의 발아는 이 지역에서 귀족정치에 대한 옹호세력을 약화시켰다. 이슬람 세계의 가장 기본적인 전통의 하나는 모든 구성원들의 이해가 걸린 문제는 반드시 이슬람공동체 움마의 구성원이 다 함께 참여하여 해결한다는 것이다. 모든 무슬림들은 다 함께 꾸란을 암송하고 그리고 이슬람 율법 학습을 통해서 이슬람 근본 원리사상을 공동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수마트라 북단의 말라카 해협에 위치한 빠사이로부터 말라카 아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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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1.24
  • 저작시기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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