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자질과자기관리

소개글

목회자의자질과자기관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목회자의 자질 ................ 1
1. 목회자의 소명 ..................1
2. 목회자의 사명 ..................2
3. 목회자의 영적권위 ..............3
4. 목회자의 조화된 인격 ...........3
5. 목회자의 헌신 ..................4
6. 목회자의 학문상 자질 ..........5

Ⅱ. 목회자의 자기관리 .............6
1. 내적관리 .......................6
1)영성관리 ........................6
2)지성관리 ........................7
3)인품관리 ........................7
4)체력관리 ........................8
5)재물관리 ........................8
6)가정관리 ........................9
2. 외적관리 .......................9
1)생활관리 ........................9
2)활동관리 ........................10
3)이미지관리 ......................10

본문내용

되어 있던 교회와 목회까지 흔들리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된다. 하나님의 의도대로 가정을 관리하여 견고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은 목회사역의 기초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을 알고 그 뜻대로 세워 가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대의 가정들은 여러 문제들로 인해 쉽게 변질되고 깨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 목회자의 가정이 올바로 세워져 성도들에게 가정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가정도 잘 돌보지 못하는 목회자가 수많은 양 떼들과 함께하는 목회 사역에서 승리할 수 있겠는가. 이에 하나님의 의도대로 가정을 관리해야 할 것이다.
2. 외적관리
1) 생활관리
목회자의 삶은 가정생활, 교회생활, 사회생활로 구분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그의 삶은 목회자다운 신앙심과 도덕성을 유지함으로 생활에 단정함과 청정함이 드러나야 할 것이다. 그의 생활은 신행일치, 언행일치, 지행일치가 되기를 요구한다. 더불어 본이 되는 삶이 되어야 한다. 그야말로 가족들과 교인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삶이 되도록 힘써야 하는 것이다.
또한 덕 있는 삶이 되어야 한다. 온유와 겸손, 진시로가 정직, 희생과 사랑으로 재나 힘보다 덕이 승하므로 재승박덕의 사람이나 패도의 사람이 되지 않도록 덕 있는 삶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다음은 맛있는 삶이 되어야 한다. 소금이 맛을 잃을 때 아무 데도 쓸데없듯이 삶에 맛과 향이 없어 주위에 기쁨과 유익을 줄 수 없다면 이는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삶이다. 그 다음은 빛 되는 삶이어야 한다. 흑암의 세력을 몰아내고 혼란을 질서로 바꾸는 천국확장의 첨병이 되려면 빛의 자녀로서 빛 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복 있는 삶이어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 있는 자로서 가정에선 자녀를 축복하고, 교회에선 교인을 축복하고, 사회에선 요셉으로 말미암아 보디발의 집과 온 애굽이 복을 받았듯이 나 때문에 복 받게 되는 삶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가정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고, 교회생활을 통해 목회소명에 부응하고, 사회생활을 통해 천국확장에 이바지하는 면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2) 활동관리
목회자는 활동영역이 넓으며 활동분야가 많은 편이다. 우선 목회영역을 놓고 볼 때 어디든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사회의 전 영역과 더불어 세계 어디든지 선교의 대상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목회분야도 지교회는 물론이요 노회, 총회의 일이 있고 지역 사회, 민족사회, 인류사회를 위해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이럴 때 자칫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먼저 할 것과 나중 할 것 등의 선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나서면 그야말로 죽도 밥도 안 된다. 그러므로 활동하는 데도 자기 조절 기능과 통제능력 발휘가 중요한 법이다. 그야말로 바람난 사람처럼 공연히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목 네 개인 목사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오라는 데 다 가지 않으며 그렇다고 모든 대외활동을 죄악시하여 벽을 쌓는 일도 하지 않는다. 그는 완급을 조절하며 적절하게 참여하고 거절할 줄 안다. 목회자로서 본령은 교회 목회이므로 담임하는 교회에 유익한가의 여부가 첫째이며 이 바탕 위에서 온갖 대외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우매한 자는 주객이 전도된 채 기본 목회를 방임하고 대외활동에 주력하다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된다.
인간사회에서 활동이 없을 수 없고, 연륜이 쌓이게 되면 오라는 데가 많아진다. 또 본인의 명예심도 여기에 한 몫 하는 경향이다. 이럴 때 자기의 활동관리를 잘하면 별문제 없지만 그것이 잘못되면 이것저것 다 잃게 된다. 활동관리를 잘못하므로 정치꾼 목사가 되고, 거간꾼 목사가 되고, 속물 목회자로 전락한 경우들이 흔한 사실에 전감 삼아야 할 것이다. 중년 이후에도 목회자는 영적생활, 연구생활, 목회관리, 자기관리 등에 힘써 종합적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이미지 관리
목회자에게도 이미지 관리는 중요하다. 또한 목사에게도 이미지의 특징이 각각 다르다. 목회자, 부흥사, 교정가, 신학자의 역할을 한 사람이 다할 수 있으되 그가 과연 어떤 이미지로 투영되는지 목사에게 매우 중요하다.
부흥사의 이미지는 대중적이되 품격이 좀 떨어지는 듯하고, 신학자의 이미지는 전문성이 있으나 다소 나약해 보이는 듯하고, 교정가의이미지는 지도력이 돋보이나 너무 강성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흥사로 성공하기를 바라는 목사는 부흥사로서의 이미지가, 신학자로 성공하기를 바라는 목사는 신학자로서의 이미지가, 교정가로 성공하기를 바라는 목사는 교정가로서의 이미지가 제일 강력하게 투영되기를 힘써야 한다. 태양이 떠오르면 촛불은 이내 빛이 죽듯이 더 강한 이미지가 형성되면 나약한 이미지는 자연히 힘을 잃게 된다.
목회자는 그의 이미지 창출을 위하여 각별히 자기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다. 목회자, 설교자로서의 영성과 지성을 겸비했고, 덕성과 활동을 겸비했고, 전통목회와 현대목회를 조화롭게 할 참신하고 창의적인 목회자 상을 구현해야 할 것이다. 절대로 안일하고 나태하다거나 후진적이거나 신선도가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지 않게끔 이미지 창조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위하여 자신을 관리하지만 우리 목회자들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철저히 자기를 관리하여야만 한다. 자기 관리에 철저하지 못하여 하나님이 쓰시려고 하실 때 효과적으로 쓰실 수 없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실 것이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이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쓰시려고 하실 때에도 즉시 유용하게 쓰여 질 수 있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덧 붙인다면 하나님의 종으로써 얼마나 종처럼 살았는가? 또 그렇게 살것이가? 고민하며 성도들 앞에서 자신있게 자기의 삶을 오픈하면서 축복된 삶과 성공된 삶을 보여주면서 또 한 그것을 제시하는 것이 목회자일 것이다. 날마다 기도하며 나의 가장 약함을 강함으로 바꿔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자기관리에 철저히 힘쓰는 목회자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큰 그릇으로 인정하시고 더욱 큰 사역의 자리에 함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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