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몬스터

목차

1. 책 내용 요약
1) 초등학교 시절
2) 중학교 시절
3) 고등학교 시절
4) 대학교 시절
5) 여자친구와 졸업이후
6) 대학원시절
7) 학위를 받고 난 후

2. 부모, 교사들을 위한 제안

3. 비 평

본문내용

을 언급하고는 있으면서도 우리 중등예비교사들이 가장 눈여겨 봐야할 보통의 평범한, 모방을 쉽게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책 초반부터 중반, 후반까지 자신의 부모에 대해서 아쉬운 점을 계속 얘기하고 있다. 자신에게 좀 더 신경써주었더라면,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 주었더라면 현재까지 이어지는 낮은 자존감을 유지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책 후반부에는 결혼은 이제 꿈도 꾸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자신은 다른 사람들을 미치게 하기 때문에, 이혼을 당하기 싫기 때문에 그렇다. 자신의 부모들에게는 자신을 좀 더 격려해주었더라면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자신은 ADHD라는 질병 때문에 자신의 자녀들에게 그렇게 해줄 수 없고, 아내에게도 그렇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은 변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쓴 의도는 참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좀 더 객관적으로, 보통의 사람들을 조금만 배려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이 책을 덮으면서, 특정인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중등교사가 되려는 내게 씁쓸한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보다.

키워드

리틀몬스터,   ADHD,   저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