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표시]동양사상입문 7강(성균관대학교 한성구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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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老子의 \"道\"와 자연주의>

<莊子(B.C 335?-275?)의 행복론>

<二十四詩品>중

본문내용

도법자연(道法自然)
-도는 자연을 닯는다(법이 닮는다의 의미, 효법(效法))
1.유가와의 관계
도가의 유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
-도가는 어떤학파간에 인위적, 문명 문화추구하는 것을 거부
-知己不可而 爲知者(지기불가이 위지자: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하는 사람)
→공자를 위와같이 소개
유가와 도가의 차이
유가는 인가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조화 / 척도는 인간 →인문주의적 경향
도가는 추구자체가 인위적, 인간과 사회를 초월한 것 / 척도는 자연 →자연주의적 경향
(여기서의 자연은 자연이연(自然而然:스스로 그러하다)즉,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의미)
2.노자와 양주(楊朱)
-위아주의(爲我主義:이기주의, 자기만을 위한 사람)
-도가의 출발점 : 생명의 보존과 상해의 회피
*도덕경(道德經)
*1.양주 : 현실세계에서 은둔, 도피
2.노자 : 도에 합치되게 살아야 함을 강주
3.장자 : 초월을 강조
*도는 무명의 도, 만물의 증거(보편적 성질)
덕은 개별적 사물이 도로부터 부여된 성질
2)도의 효용
도는 무용지용(無用之用)
3)도의 기원 : 자연
무위이무불위(無爲而無不爲:하는것도 없지만 그대로 자연스럽게)
4)도의 운동 - 반의 원칙이 응용되는 5가지 방법
①유약(柔弱:몸과 마음이 약함.)
②겸하(謙下:겸손하게 자기를 낮춤.)
③관용(寬容:마음이 넓어 남의 말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容恕)함 )
④지족(知足:무엇이 넉넉하고 족(足)한 줄을 앎)
⑤견미(見微:사소한 조짐을 본다.)
*왜 위 5가지가 반(反)과 연관되는가
-물극필반(物極必反:어떤대상이 극한에 달하면 반드시 돌아온다.)
-강함/위/부 ↔ 약함/아래/빈(진정한 것은 오히려 이쪽)
*무위(無爲:) ↔ 작위(作爲)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가 아닌 억지로 하지 않는다.
-사족(蛇足)이 억지로 하는 것.
*위학(僞學) - 상대적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 무용지물.
위도(爲道) - 절대적 진리는 비워내는 실천. 작위적인 지식으로부터 벗어남으로 도의 경지.
*혜지출 유대위(慧智出 有大僞)
-인간이 강조하는 지식이 생겨났을 때, 가식과 거짓이 생겨났다.
*3번째줄 빠진내용 - 법령이 밝아질수록 [범죄]가 많아진다.
*필수적이고 자연적 행위에 한정되게 활동해야..
*무위의 이상 : 소국과민(小國寡民)
1.장자는 누구인가?
①이름:주
②양헤왕 및 제선왕과 동시대인
③우화를 중심으로기록된 10여만 자에 달하는 저서를 남김.
④허풍과 궤변으로 인위적인 것을 거부
소요유(逍遙遊)의 곤(鯤)과 붕(鵬)
⑤장자의 논적: 장자의 친구 혜시(惠施) - 말로서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려함.
(장자가 추구하는 이상보다 낮은경지)
2.노자와 장자가 이야기한 도는 기본적으로 같다
-노자는 도의 형이상학적인 특징강조
-장자는 도의 보편성강조
*무위자연(無爲自然)-노자
임기자연(任期自然:자연에 맡기다.)-장자
*장자는 영원한 필연성 터득
-희노애락의 정서가 상대적 행복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그것을 초월해야 진정한 도
*장자의 사상과 행복추구
①유어소요(遊於逍遙) - 소요의 경지에서 논다. = 무대(無待:기대지 않음.)
기대하는것을 초월해야..
②제물(齊物) - 모든 사물을 일직선상에 놓음. 상대적으로 보지 않음.
제시비(齊是非:시비를 하나로 본다.)
제생사(齊生死:생사를 하나로 본다.)생사의 기준자체가 상대적인 것
제물아(齊物我:나와 남을 하나로 본다.)인간의 관점으로 물을 평가X
cf)이도관물(以道觀物:도로서 대상을 본다.)
이물관물(以物觀物)이도관물보다 하위
③초호상외(超乎象外:상은 물, 욕망추구의 대상을 초월해야 한다.)
④득기환중(得其還中:환은 자연, 도를 얻어 자연가운데 있어야 절대적 행복 얻는다.)
⑤허기(虛己), 무아(無我) =>좌망(坐忘), 심재(心齋)
-허기(나를 잊고), 무아(나에 집착하지 않는다.) 나라는 것도 허상일 수 있다.
-좌망(정좌를 하고 잊는다.) 심재(마음을 가지런히 한다.)
*장자의 정치론 : 존유(存宥:너그러이 있는다.)
마제(馬蹄:말발굽) - 자연의 파괴자는 인간이다. 말의 발에 발굽을 닳으면서
말이 뒷발질하고 병들어 죽는다.
*사공도(司空圖:당나라의 비평가)의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
[雄渾]웅혼-웅장하여 막힘이 없음
大用外(대용외비) : 위대한 활용(도)을 밖에다 덮어 둔다면,
眞體內充(진체내충) : 진실한 본체는 안쪽에 충만하리로다.
返虛入渾(반허입혼) : 허한뒤에 혼을 이룰 수 있고
積健爲雄(적건위웅) : 강건함을 쌓아 비로소 웅자하게 된다네.
備具萬物(비구만물) : 만물의 이치를 갖추어 준비한다면,
橫絶太空(횡절태공) : 우주를 가로질러 갈 수 있으며,
荒荒油雲(황황유운) : 뭉게구름처럼 마구 피어 오르고,
寥寥長風(요요장풍) : 기나 긴 바람은 자취 없이 사라진다네.
超以象外(초이상외) : 만가지 물상 밖을 밟아 뛰어넘어,
得其中(득기환중) : 그 세계의 중심을 얻는도다.
持之匪强(지지비강) : 억지로 잡으려 한다면 잡을 수 없고,
來之無窮(내지무궁) : 자연에 의지한다면 무궁히 가져 올 수 있다.
[典雅]전아-법도에 맞아 아담함
玉壺買春(옥호매춘) : 옥으로 만든 병속에 봄(술)을 사 담고,
賞雨茅屋(상우모옥) : 초가집에서 내리는 비를 구경 하네.
座中佳士(좌중가사) : 자리엔 좋은 선비들로 가득하고,
左右脩竹(좌우수죽) : 좌우엔 기다란 대나무숲이라네.
白雲初晴(백운초청) : 갓 비개고 흰구름 두둥실 피어나는데,
幽鳥相逐(유조상축) : 그윽히 지저귀는 산새들 날아다니네.
眠琴綠陰(면금녹음) : 숲 그늘 속에서 거문고 베고 자는데,
上有飛瀑(상유비폭) : 위로 나는 듯 떨어지는 폭포수로다.
落花無言(낙화무언) : 떨어지는 꽃잎은 말이 없는데,
人澹如菊(인담여국) : 사람의 마음 담담하기 국화꽃 같도다.
書之歲華(서지세화) : 시간의 흐름을 시로 옮기니
其曰可讀(기왈가독) : 어떠한 책보다도 읽을 만하다고 할 것이로다.
*아(雅) ↔ 속(俗)
유가 - 전아(典雅) : 자신에게 엄격하게 함으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목표로 사는 이.
도가 - 청담(淸談) : 자연과 함께 하는 이, 유가의 입신양명을 덧없어 하는 이.
→유가와 도가의 행복은 관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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