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가 학대받는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에 미치는 효과

소개글

미술치료가 학대받는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목적 및 필요성
2. 연구방법

Ⅱ. 아동학대의 현황과 특징
1. 아동학대의 실태분석
2. 아동학대의 유형별 특징과 문제점
가. 신체 학대
나. 정서 학대
라. 성 학대
마. 방임

Ⅲ. 미술의 치료적 속성과 가치
1. 미술이 갖는 치료적 속성
가. 문제행동의 표출
나. 심리치료에서의 미술치료
라. 미술작품 투영성
2. 미술치료의 가치

Ⅳ. 그림을 통한 학대경험 아동의 심리치료
1. 그림을 통한 심리진단 및 치료기법
2. 그림을 통한 심리치료
가. 이야기(Narrative)로서의 그림
나. 그림치료에 대한 치료교사의 신념
다. 그림 그리기 과정에서의 치료교사 역할
라. 그림에 대한 대화 나누기
3. 그림치료가 학대경험 아동의 심리치료에 미치는 효과

Ⅴ . 결 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미술의 치료적인 가치를 연구 통해 미술 치료란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들여다 보고, 다시 미술의 능력을 빌어 갈등과 정서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또한 미술은 치료라는 부담감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아동의 자존감을 상하지 않게 하는 장점도 있다. 관계 맺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자기표현이 어려운 아동, 자존감이 낮은 아동, 그래서 친구와 사귀는 것이 어려웠던 아동, 꽤 조심스러운 아동의 심리를 다루고 치료하기에 적당하며, 미술작품의 보관이 가능해 필요한 시기에 재 검토할 수 있다는 것도 치료의 효과를 지속시키는 것으로서, 미술치료가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미술치료에서 말하는 “치료”의 개념은 증상경감, 편파적인 개인을 전인격적인 개인이 되도록 하는 것, 지체된 정신발달과정을 촉진하도록 도와주는 것, 남을 이해할 수 있는 보다 원만한 성격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 개인이 지닌 고유한 창조성을 개발하여 인간정신의 전체성을 회복하고 삶의 의미를 갖게 하는 것이며, 미술치료의 치유가능성은 자유로운 예술작업을 통한 심상의 외면화 과정에서 개인의 마음속에 억류되었던 심리 정서적 요소를 표현하게 함으로써 갇혀있던 정신세계를 일단 환기시키고, 창작과정과 작품을 통하여 개인의 정신 심리적인 갈등을 파악하게 되며, 현대심리치료 이론에 입각하여 아동의 정신 심리적인 문제를 예술작업으로 전환하여 개인의 심리적 갈등 완화 및 병리적인 정신구조의 재편성을 꾀하며, 인간심성의 창조성을 활성화시켜 자기실현의 길목으로 인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림을 통한 학대경험 아동의 심리치료 연구를 하면서 그림을 통해 학대경험 아동의 마음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기의 감정상태와 그들의 내면세계, 즉 욕구와 갈등 그리고 성격특징이나 지적능력, 질병상태까지 드러나게 된다. 우리가 아동의 그림을 보면서 발견하는 감동은 무엇일까? 그것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표현했을 때 갖게되는 창조성의 힘을 작은 도화지 그림속에서 찾게되는 것일거다. 그리고 싶은 욕구에 따라 자유롭게 미술활동을 할 수 있을 때에 아동은 정서적으로 풍부하게 성장을 하며 건강하고, 원만하게 인격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를 마무리하며 아동학대의 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성장기에 있는 아동이 그시기에 맞는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학대를 당하게 되면 이후의 발단 단계에 악영향을 미치며 또한 그 영향은 평생을 통해 이어지는 장기적이고 치명적이라는 점에 있다. 이는 많은 연구들을 통해 보고되고 있는데, 학대받은 아동들은 자아 존중감이 낮고 우울하며 대인관계에서 위축되고 과도한 불안을 보이는 등 심각한 정서장애를 갖게 되고, 청소년 비행과 관련 있는 가출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행동장애가 심해지면 도둑질, 폭력 등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되고 나아가 성인이 되어 자녀를 양육하는데 문제를 낳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지속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 여러 형태의 치료 중 학대받는 아동들의 행동특성과 그 영향을 고려할 때 미술치료는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술치료를 통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상에 나가 많은 것을 보고 타인과 함께 할 수 있게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있게 힘이 되어주고, 자신이 가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미술작업을 통해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는 것으로 평가하지 말고, 중요한 것은 느낌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림은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의 언어인 것이다. 비가 개면 맑은 햇빛과 파란 하늘이 시야에 들어온다. 비 개인 파란 하늘을 바라보는 것, 그래서 상쾌함을 느끼는 것. 미술치료는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어떤 그림으로 나를 토해 낼 것인가. 내 그림 앞에 선 어떤 이가 나와 공감할 수 있을까. 미술치료는 그림을 그려서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리면서(만들면서) 비우는 것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동의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자 교육현장에서 가장 쉽고 아동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써 앞으로 교사들이 미술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현장에 적용해야할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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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치료,   미술치료,   아동학대,   학대받는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