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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 역사와 제약요인,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 잠재력과 학벌주의,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 학부모교육열,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 문제점,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 제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역사
1. 근대 이전의 교육
2. 민주교육의 방향 정립기(1945 - 1950년대)
3. 교육의 양적 성장기(1960년대 - 1970년대)
4. 교육내실화의 추구(1980년대)
5. 선진교육 실현기(1990년 이후)

Ⅲ.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제약요인
1. 입시위주의 교육, 학력주의, 출세 수단으로서의 교육관
2. 평생학습체제로의 전환을 가로막는 학교중심 교육체제
3. 교육개혁에 대한 교육 현장의 보수적 성향
4. 집단 이기주의와 집단간 교육정책 이해의 상충
5. 각종 교육규제 및 기관 운영의 자율성 미흡
6. 교육발전을 위한 안정적 교육재정 확보의 곤란

Ⅳ.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잠재력

Ⅴ.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학벌주의

Ⅵ.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학부모교육열

Ⅶ.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문제점

Ⅷ.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제고 방안
1. 한국의 교육학자들은 우리 교육문제에 대해서 보다 진지한 고뇌와 연구가 있어야 한다
2. 정치인들과 정부는 교육문제는 교육논리 중심으로 풀어가도록 명실상부한 헌법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3. 교사와 부모들의 교육관이 달라져야 한다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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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제는 민족사학을 탄압하고 ‘국민’(초등)학교만을 허용했는데도 지역마다 학교 건설에 열을 올렸다. 땅이 있는 사람은 땅을, 돈이 있는 사람은 돈을, 돈도 땅도 없는 사람은 품을 팔아 학교를 세웠고 경기도 이천의 경우 온 마을 주민들이 담배와 술을 끊고 기금을 마련하는 등 3,000여개의 초등학교가 그 시기에 세워졌다. 당시 초등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10:1을 웃돌았으니 교육열을 짐작할 수 있다.
1945년 광복은 우리 민족에게 일본의 말과 글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했다. 그리고 6.25 전쟁도 우리의 교육열을 식히지는 못했다. 피난지에서 먹을 것이 없어도 자녀를 학교에 보냈고 학생들은 천막을 치고 공부했다. 수복 당시 경인지역 중학교 국가고사를 운동장에서 치르는 수많은 어린 학생들을 보고 세계의 언론은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도 배우려고 하는 놀라운 민족’이라고 격찬했다.
1960년대는 베이비 붐 세대 등의 영향으로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학교교육의 엄청난 양적 팽창을 가져왔다. 과밀학급과 과대학교 그리고 일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입시경쟁으로 과외는 극성을 부렸고 그런 와중에도 학부모들은 기성회나 육성회 등의 조직을 통해 부족한 교육재정까지 떠맡았다. 정부는 1968년 중학교 무시험제와 1974년 고등학교 평준화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사교육 수요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엄청난 교육열은 국가적으로는 ‘한강의 기적’을 낳은 근대화의 원동력이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신분 상승을 가능하게 하는 ‘학교 신화’를 만들어냈다. 학교교육을 통해 대부분의 자녀들은 부모보다 높은 학력과 사회적 지위를 얻었다. 당연히 학부모는 학교에 대한 신뢰와 교사에 대한 존경심을, 자녀들은 학습에 대한 의욕과 동기 유발을 통해 ‘학교교육 제일주의’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자리 잡게 되었다.
Ⅶ.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문제점
- 교육재정이 선진국들에 비해 빈약하다.
- 교사들이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지 못하고 열의가 별로 없다. 심지어 촌지 수수에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입시 경쟁이 과열되어 있어 수험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고 교육전반에 걸쳐 입시위주의 교육이 부작용을 낳고 있다.
- 진로지도가 부실하다.
- 인문계 학교에 비해 상업, 공업 등 직업전문교육기관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학생들과 교사들 간에 신뢰와 사랑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만한 교사가 극소수이다.
- 자질이 부족한 교장이나 교사가 상당수 있다.
- 나이가 많은 교사들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지 못한 채 학생들에게 옛 방식대로 가르치고 있다.
- 학생들이 학과 공부 외에 자신의 재능이나 자질을 개발시킬 수 있는 과외지도가 사교육에만 의존하고 있다.
- 미취학아동에 대해서도 공교육을 확대시켜야 한다.
Ⅷ. 한국교육(우리나라의 교육)의 제고 방안
교육주체라 할 수 있는 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교육행정가와 교사는 그들 나름대로, 부모는 부모 나름대로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이 무엇인지를 확인하여 실천하는 것으로 위기에 봉착한 우리 교육문제를 풀어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교육주체들이 교육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문제가 먼저 전제되어야 한다.
1. 한국의 교육학자들은 우리 교육문제에 대해서 보다 진지한 고뇌와 연구가 있어야 한다
외국이론의 소개도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우리 교육 철학과 교육이론의 정립이다. 철학이 없으니까 갈팡질팡하는 것이다. 올바른 교육철학이 없으니까 머리만 크고 가슴이 없는 인간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2. 정치인들과 정부는 교육문제는 교육논리 중심으로 풀어가도록 명실상부한 헌법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육의 전문성과 자율성, 그리고 중립성이 보장되도록 제도를 고치고 도와주면서 책무성을 엄격히 따지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교육발전을 저해하는 사회개혁에 앞장서야 한다. 사회개혁과 병행하지 못하면 교육개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교육은 교육자들에 맡기는 것이 상책인 것이다.
3. 교사와 부모들의 교육관이 달라져야 한다
전체 사회가 학습장이고, 인터넷이 학교이며, 컴퓨터가 교과서인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교육은 더 이상 일정한 연령과 시간, 장소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학생과 자녀를 보는 구태의연한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암울한 우리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는 원론적 주장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위에 지적한 세 가지 전제만이라도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박하다.
Ⅸ. 결론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나라로서 유네스코 통계에 따르면 고등교육 인구규모가 인구 1만 명당 495명으로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세계 제 3위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한때 세계 12위라고 하는 경제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역시 교육을 받은 인적자원이 풍부하였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런 한편 지난 IMF 구제금융 신청사태에 이르러서는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미국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는 사실 즉 한국의 지식수준이 미국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각종 보고서에서 지적되었으며, 이와 함께 한국의 인적자원의 국제경쟁력이 세계 22위이고, 교육의 국가경쟁력 기여도가 세계 38위에 불과하다는 조사보고도 있었다.
교육은 21세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회기능으로서 생산과 가치의 원천이 될 뿐 아니라 정보화사회, 지식사회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회정치 체제를 유지하고 개선시켜 나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동훈 : 한국의 학벌, 또 하나의 카스트인가, 책세상, 2001
강기수 저 : 교육의 역사적 철학적 기초, 세종출판사
박성익 외 : 교육공학 탐구의 새 지평, 교육과학사, 2003
신남호 : 말로만 하는 교육개혁, 인간과 자연사, 2000
이상주 : 미래를 위한 한국교육, 교육과학사, 1997
현주 : 한국 학부모 교육열의 실상, 교육정책 포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자료, 2003

키워드

한국교육,   우리나라의 교육,   교육,   학교교육,   교육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