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목차
삼국연의 제 95회 마속은 간언에 항거하여 가정을 잃고 제갈무후는 거문고를 뜯고 사마중달을 물러나게 한다
삼국연의 제 96회 제갈공명은 눈물을 떨구면서 마속을 베며 주방은 머리카락을 끊어서 맹세해 조휴를 속이다
삼국연의 제 96회 제갈공명은 눈물을 떨구면서 마속을 베며 주방은 머리카락을 끊어서 맹세해 조휴를 속이다
본문내용
병사가 없다고 말했는데 어찌 준비가 있는가?
急尋問之。
급히 주방을 찾아 물었다.
人報周引數十人,不知何處去了。
사람이 주방이 수십명을 인솔하고 어느 곳으로 갔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다.
休大悔曰:“吾中賊之計矣!──雖然如此,亦不足懼!”
조휴가 크게 후회하며 말했다. 나는 적의 계책에 맞았구나! 비록 이와 같으나 또한 두려워하기 부족하다!
遂令大將張普爲先鋒,引數千兵來與吳兵交戰。
대장 장보를 선봉으로 삼아서 수천병사를 인솔하고 오나라 병사와 교전하게 했다.
兩陣對圓,張普出馬罵曰:“賊將早降!”
양쪽 진영이 둥글게 대치하니 장보는 말을 내어 욕하면서 말했다. 적 장수는 일찍 항복하라!
徐盛出馬相迎。
서성은 말을 나와 서로 맞이하였다.
戰無數合,普抵敵不住,勒馬收兵,回見曹休,言徐盛勇不可當。
싸움이 몇합이 안되어 장보는 적을 맞지 못하고 말을 돌려 병사를 거두니 조휴를 보고 서성의 용기를 당해내지 못한다고 했다.
休曰:“吾當以奇兵勝之。”
조휴가 말하길 내가 기병으로 그를 이기겠다.
──就令張普引二萬軍伏於石亭之南,又令薛喬引二萬軍伏於石亭之北──“明日吾自引一千兵戰,佯輸詐敗,誘到北山之前,放砲爲號,三面夾攻,必獲大勝。”
장보는 2만군사로 석정남쪽에 매복하며 또 설교는 2만병사로 석정 북쪽에 매복하였다. 내일 내가 스스로 1천병사로 싸움을 돋구어 거짓으로 패배하며 북산앞에 유인해 이르게 하며 포를 쏨을 신호고 3면을 협공하면 반드시 대승을 거둘 것이다.
二將受計,各引二萬軍到埋伏去了。
두 장수가 계책을 받고 각자 2만군사를 인솔하고 늦게 매복하러 갔다.
說陸遜喚朱桓、全琮分付曰:“汝二人各引三萬軍,從石亭山路抄到曹休寨后,放火爲號吾親率大軍從中路而進:可擒曹休也。”
각설하고 육손은 주환, 전종을 불러 분부하여 말했다. 너희 두 사람은 각자 3만군사를 인솔하고 석정산에 따라 길로 조휴의 영채뒤를 노략질하며 불을 놓음으로 신호를 삼아라. 내가 친히 대군을 인솔하고 중간길을 따라 나아갈 것이다. 조휴를 사로잡을 수 잇다.
當日黃昏,二將受計引兵而進。
당일 황혼에 두 장수는 계책을 받아서 병사를 인솔하고 진격했다.
二更時分,朱桓引一軍正抄到魏寨后,迎著張普伏兵。
2경시분에 주환은 한 군사를 인솔하고 위나라 영채뒤를 습격하니 장보의 복병을 맞이하였다.
普不知是吳兵,逕來問時,被朱桓一刀斬於馬下。
장보는 오나라 병사인줄 알지 못하고 지름길로 가서 물을 때 주환의 한칼에 말 아래로 베어졌다.
魏兵便走。
위나라 병사가 곧 달아났다.
桓令後軍放火。
주환은 후군을 시켜 불을 놓게 했다.
全琮引一軍抄到魏寨后,正撞在薛喬陣里,就那里大殺一陣。
전종은 한 군사를 인솔하여 위나라 영채뒤를 습격하니 바로 설교의 진 안에 있다가 이 안에서 크게 한바탕 싸웠다.
薛喬敗走,魏兵大損,奔回本寨。
설교는 패주하며 위나라 병사가 크게 손상되며 본 영채로 달아나 돌아왔다.
後面朱桓、全琮兩路殺來。
후면의 주환, 전종은 두 길로 습격하러 왔다.
曹休寨中大亂,自相沖擊。
조휴의 영채에 큰 혼란이 나서 스스로 서로 충격을 받았다.
休慌上馬,望夾石道奔走。
조휴는 당황하여 말에 올라서 석도를 바라보고 달아났다.
徐盛引大隊軍馬,從正路殺來。
서성은 대부대의 군마를 인솔하고 바른 길로 죽이러 갔다.
魏兵死者不可勝數,逃命者盡棄衣甲。
위나라 병사는 죽은자를 이루 다 셀수 없고, 생명을 도망한 자는 모두 갑옷을 버렸다.
曹休大驚,在夾石道中,奮力奔走。
조휴가 크게 놀라서 협석도에 있다가 힘을 다해 달아났다.
忽見一彪軍從小路沖出,爲首大將,乃賈逵也。
갑자기 한 군사가 좁은 길로 충돌하여 오니 머리의 대장은 가규였다.
休驚慌少息,自愧曰:“吾不用公言,果遭此敗!”
조휴는 놀랍고 당황해 조금 쉬고 스스로 부끄러워 말했다. 내가 공의 말을 사용치 않다가 과연 이런 패배를 만나게 되었소.
逵曰:“都督可速出此道:若被吳兵以木石塞斷,吾等皆危矣!”
가규는 말하길 도독께서는 빨리 이 길을 빠져 나가십시오. 만약 오나라 병사가 나무와 돌로 길을 막고 끊으면 우리들은 모두 위험합니다.
於是曹休驟馬而行,賈逵斷後。
이에 조휴는 말을 몰아 가며 가규는 뒤를 끊었다.
逵於林木盛茂處,及險峻小逕,多設旌旗以爲疑兵。
숲 나무가 성대한 곳에서 가규는 험준한 좁은 길에 많이 정기를 설치하여 의병으로 만들었다.
及至徐盛到,見山坡下閃出旗角,疑有埋伏,不敢追,收兵而回。
서성이 도달하는 곳에 산비탈 아래 갑자기 기가 나오니 매복이 있을까 의심하여 감히 추격하지 못하고 병사를 거두어 돌아왔다.
──因此救了曹休。
이로 기인하여 조휴를 구출할 수 있었다.
司馬懿聽知休敗,亦引兵退去。
사마의는 조휴가 패배함을 알고 또 병사를 인솔하고 물러났다.
說陸遜正望捷音,須臾,徐盛、朱桓、全琮皆到。
각설하고 육손은 바로 승리소식을 바라보니 잠시 서성, 주환, 전종이 모두 도달하였다.
所得車仗、牛馬、驢、軍資、器械,不計其數,降兵數萬餘人。
얻은 수레 의장, 소, 말, 당나귀, 노새, 군자금, 무기를 이루 다 셀수 없고, 항복한 병사는 수만여명이었다.
遜大喜,同太守周諸將班師還吳。
육손이 크게 기뻐서 태수 주방과 여러 장수와 군사를 물려 오나라에 돌아왔다.
吳主孫權,領文武官僚出武昌城迎接,以御蓋覆遜而入。
오나라 군주 손권은 문무관료를 이끌고 무창성에 나와 영접하며 어가로 육손을 싣고 들어왔다.
諸將盡皆升賞。
여러 장수는 모두 승진하고 상을 주었다.
權見周無發,慰勞曰:“卿斷發成此大事,功名當書於竹帛也。”
손권은 주방이 발이 없음을 보고 위로하여 말했다. 경은 이런 큰 일을 이루니 공로의 이름을 죽백에 써질 것이오.
封周爲關內侯
주방을 관내후로 봉했다.
大設筵會,勞軍慶賀。
크게 잔치를 열어서 군사를 위로하고 경하하였다.
陸遜奏曰:“今曹休大敗,魏已喪膽可修國書,遣使入川,諸葛亮進兵攻之。”
육손이 상주하였다. 지금 조휴가 대패하여 위나라가 이미 담력을 잃었습니다. 사신을 서천에 파견하여 들어가게 하여 제갈량에게 병사를 진격하여 공격케 하십시오.
權從其言,遂遣使□書入川去。
손권이 그 말을 따라 곤 사신을 보내어 서천에 들어가게 했다.
正是:只因東國能施計,致令西川又動兵。
바로 이와 같았다. 단지 동오나라가 계책을 시행하여 서천에도 또 병사를 일으키게 하네.
未知孔明再來伐魏,勝負如何,且看下文分解。
제갈공명이 다시 위나라를 정벌하며 승부가 어떠할지 또 아래 문장 부분의 해석을 보자.
急尋問之。
급히 주방을 찾아 물었다.
人報周引數十人,不知何處去了。
사람이 주방이 수십명을 인솔하고 어느 곳으로 갔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다.
休大悔曰:“吾中賊之計矣!──雖然如此,亦不足懼!”
조휴가 크게 후회하며 말했다. 나는 적의 계책에 맞았구나! 비록 이와 같으나 또한 두려워하기 부족하다!
遂令大將張普爲先鋒,引數千兵來與吳兵交戰。
대장 장보를 선봉으로 삼아서 수천병사를 인솔하고 오나라 병사와 교전하게 했다.
兩陣對圓,張普出馬罵曰:“賊將早降!”
양쪽 진영이 둥글게 대치하니 장보는 말을 내어 욕하면서 말했다. 적 장수는 일찍 항복하라!
徐盛出馬相迎。
서성은 말을 나와 서로 맞이하였다.
戰無數合,普抵敵不住,勒馬收兵,回見曹休,言徐盛勇不可當。
싸움이 몇합이 안되어 장보는 적을 맞지 못하고 말을 돌려 병사를 거두니 조휴를 보고 서성의 용기를 당해내지 못한다고 했다.
休曰:“吾當以奇兵勝之。”
조휴가 말하길 내가 기병으로 그를 이기겠다.
──就令張普引二萬軍伏於石亭之南,又令薛喬引二萬軍伏於石亭之北──“明日吾自引一千兵戰,佯輸詐敗,誘到北山之前,放砲爲號,三面夾攻,必獲大勝。”
장보는 2만군사로 석정남쪽에 매복하며 또 설교는 2만병사로 석정 북쪽에 매복하였다. 내일 내가 스스로 1천병사로 싸움을 돋구어 거짓으로 패배하며 북산앞에 유인해 이르게 하며 포를 쏨을 신호고 3면을 협공하면 반드시 대승을 거둘 것이다.
二將受計,各引二萬軍到埋伏去了。
두 장수가 계책을 받고 각자 2만군사를 인솔하고 늦게 매복하러 갔다.
說陸遜喚朱桓、全琮分付曰:“汝二人各引三萬軍,從石亭山路抄到曹休寨后,放火爲號吾親率大軍從中路而進:可擒曹休也。”
각설하고 육손은 주환, 전종을 불러 분부하여 말했다. 너희 두 사람은 각자 3만군사를 인솔하고 석정산에 따라 길로 조휴의 영채뒤를 노략질하며 불을 놓음으로 신호를 삼아라. 내가 친히 대군을 인솔하고 중간길을 따라 나아갈 것이다. 조휴를 사로잡을 수 잇다.
當日黃昏,二將受計引兵而進。
당일 황혼에 두 장수는 계책을 받아서 병사를 인솔하고 진격했다.
二更時分,朱桓引一軍正抄到魏寨后,迎著張普伏兵。
2경시분에 주환은 한 군사를 인솔하고 위나라 영채뒤를 습격하니 장보의 복병을 맞이하였다.
普不知是吳兵,逕來問時,被朱桓一刀斬於馬下。
장보는 오나라 병사인줄 알지 못하고 지름길로 가서 물을 때 주환의 한칼에 말 아래로 베어졌다.
魏兵便走。
위나라 병사가 곧 달아났다.
桓令後軍放火。
주환은 후군을 시켜 불을 놓게 했다.
全琮引一軍抄到魏寨后,正撞在薛喬陣里,就那里大殺一陣。
전종은 한 군사를 인솔하여 위나라 영채뒤를 습격하니 바로 설교의 진 안에 있다가 이 안에서 크게 한바탕 싸웠다.
薛喬敗走,魏兵大損,奔回本寨。
설교는 패주하며 위나라 병사가 크게 손상되며 본 영채로 달아나 돌아왔다.
後面朱桓、全琮兩路殺來。
후면의 주환, 전종은 두 길로 습격하러 왔다.
曹休寨中大亂,自相沖擊。
조휴의 영채에 큰 혼란이 나서 스스로 서로 충격을 받았다.
休慌上馬,望夾石道奔走。
조휴는 당황하여 말에 올라서 석도를 바라보고 달아났다.
徐盛引大隊軍馬,從正路殺來。
서성은 대부대의 군마를 인솔하고 바른 길로 죽이러 갔다.
魏兵死者不可勝數,逃命者盡棄衣甲。
위나라 병사는 죽은자를 이루 다 셀수 없고, 생명을 도망한 자는 모두 갑옷을 버렸다.
曹休大驚,在夾石道中,奮力奔走。
조휴가 크게 놀라서 협석도에 있다가 힘을 다해 달아났다.
忽見一彪軍從小路沖出,爲首大將,乃賈逵也。
갑자기 한 군사가 좁은 길로 충돌하여 오니 머리의 대장은 가규였다.
休驚慌少息,自愧曰:“吾不用公言,果遭此敗!”
조휴는 놀랍고 당황해 조금 쉬고 스스로 부끄러워 말했다. 내가 공의 말을 사용치 않다가 과연 이런 패배를 만나게 되었소.
逵曰:“都督可速出此道:若被吳兵以木石塞斷,吾等皆危矣!”
가규는 말하길 도독께서는 빨리 이 길을 빠져 나가십시오. 만약 오나라 병사가 나무와 돌로 길을 막고 끊으면 우리들은 모두 위험합니다.
於是曹休驟馬而行,賈逵斷後。
이에 조휴는 말을 몰아 가며 가규는 뒤를 끊었다.
逵於林木盛茂處,及險峻小逕,多設旌旗以爲疑兵。
숲 나무가 성대한 곳에서 가규는 험준한 좁은 길에 많이 정기를 설치하여 의병으로 만들었다.
及至徐盛到,見山坡下閃出旗角,疑有埋伏,不敢追,收兵而回。
서성이 도달하는 곳에 산비탈 아래 갑자기 기가 나오니 매복이 있을까 의심하여 감히 추격하지 못하고 병사를 거두어 돌아왔다.
──因此救了曹休。
이로 기인하여 조휴를 구출할 수 있었다.
司馬懿聽知休敗,亦引兵退去。
사마의는 조휴가 패배함을 알고 또 병사를 인솔하고 물러났다.
說陸遜正望捷音,須臾,徐盛、朱桓、全琮皆到。
각설하고 육손은 바로 승리소식을 바라보니 잠시 서성, 주환, 전종이 모두 도달하였다.
所得車仗、牛馬、驢、軍資、器械,不計其數,降兵數萬餘人。
얻은 수레 의장, 소, 말, 당나귀, 노새, 군자금, 무기를 이루 다 셀수 없고, 항복한 병사는 수만여명이었다.
遜大喜,同太守周諸將班師還吳。
육손이 크게 기뻐서 태수 주방과 여러 장수와 군사를 물려 오나라에 돌아왔다.
吳主孫權,領文武官僚出武昌城迎接,以御蓋覆遜而入。
오나라 군주 손권은 문무관료를 이끌고 무창성에 나와 영접하며 어가로 육손을 싣고 들어왔다.
諸將盡皆升賞。
여러 장수는 모두 승진하고 상을 주었다.
權見周無發,慰勞曰:“卿斷發成此大事,功名當書於竹帛也。”
손권은 주방이 발이 없음을 보고 위로하여 말했다. 경은 이런 큰 일을 이루니 공로의 이름을 죽백에 써질 것이오.
封周爲關內侯
주방을 관내후로 봉했다.
大設筵會,勞軍慶賀。
크게 잔치를 열어서 군사를 위로하고 경하하였다.
陸遜奏曰:“今曹休大敗,魏已喪膽可修國書,遣使入川,諸葛亮進兵攻之。”
육손이 상주하였다. 지금 조휴가 대패하여 위나라가 이미 담력을 잃었습니다. 사신을 서천에 파견하여 들어가게 하여 제갈량에게 병사를 진격하여 공격케 하십시오.
權從其言,遂遣使□書入川去。
손권이 그 말을 따라 곤 사신을 보내어 서천에 들어가게 했다.
正是:只因東國能施計,致令西川又動兵。
바로 이와 같았다. 단지 동오나라가 계책을 시행하여 서천에도 또 병사를 일으키게 하네.
未知孔明再來伐魏,勝負如何,且看下文分解。
제갈공명이 다시 위나라를 정벌하며 승부가 어떠할지 또 아래 문장 부분의 해석을 보자.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