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교육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에서 시행되는 평가는 그 범위의 영역만이 넓어졌으며 잣대는 동일하다. 누가 이전에 글을 많이 접해봤느냐.
물론 글을 많이 접해본 사람의 능력을 무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학습자가 글 읽기에 대한 흥미와 유익함을 경험하면서 글을 읽고 있느냐 하는 부분은 대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교육체제나 환경을 봤을 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결과에서 성공하려는 단순하면서도 당연한 생각이 읽기 교육의 본질마저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닐까?
책 읽는 즐거움이 의미를 암기하는 괴로움으로 전락한 데에는 현실 교육의 큰 모순점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눈멈춤·읽기 속도나 프로토콜 같은 지극히 개별적인 평가방법은 고사하더라도 다른 평가방법은 실제 평가에 부분적으로라도 많은 반영이 필요하다.

키워드

읽기 교육,   읽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