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

목차

• 1억 2천만원을 돌려준 양심적인 시민(기사)
• 양심적인 시민에게 보내는 편지
• 야쿠르트 아줌마
• 야쿠르트 아줌마께 보내는 편지

본문내용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1억 2천만원을 주인에게 돌려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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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길에서 주운 1억 2,000만원이라는 거금을 경찰서를 통해 주인에게 돌려준 양심적인 시민이 있다. 29일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충신동에서 출판업을 하는 이모씨의 부인 김모씨는 남편이 출판사 사업자금으로 빌린 가계수표와 약속어음 등 1억2,540만원을 갖고 돈암동 성신여대 입구에서 택시에서 내리다 수표와 어음이 들어 있는 봉투를 길에 흘렸다. 마침 인근 도로를 지나던 송모씨는 길에 떨어진 낙엽사이에서 돈이 든 봉투를 발견했고, 다음 날 아침 "주인을 찾아달라"며 성북경찰서에 신고해다. 발을 동동구르고 있던 이씨는 봉투에 적혀 있는 출판사 전화번호를 보고 연락한 경찰서 직원들로부터 분실자금을 고스란히 돌려받았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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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의 기사를 읽어보고 당신이 존경스럽다고 생각했어요. 만약에 보통 사람들이 1억2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줍게 되면, ‘운이 좋다’. ‘이제 나는 부자다’라는 생각을 하고 자신이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그 거금을 두고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는 것이 정말 존경스러운 것 같아요. 물질 앞에서, 약해지는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런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양심적인 행동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그래도 아직은 이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워드

도덕적인삶을살아가는사람들,   도덕적,   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