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복식문화

목차

중국의 왕조에 따른 의복의 변천사

1. 국가의 성립과 통일제국 황제의 복식
- 상(商), 주(周), 춘추전국(春秋戰國), 진(秦), 한(漢)

2. 국제적, 개방적인 복식 - 당(唐)

3. 사대부의 복식 - 송(宋)

4. 한족 부흥의 복식 - 명(明)

5. 이민족과 서양문물의 도입기의 복식 - 청(淸)

본문내용

帝 朝服)은 명황색(明黃色)의 조복(朝服), 조관(朝冠) 화(靴)로 구성되었다. 황제 조복은 용포(龍袍)로서, 용포(龍袍)는 청대에 황제만이 입었던 관복이었다. 일반 관원들은 화의(花衣)라고 부르는 망포(袍)를 입었는데, 이들의 등급은 망수나 망조수로 구별하였다. 남자복식도 만주족과 한족의 복식이 함께 혼용되었으며, 모든 복식은 소매를 좁게 하고 몸통도 불필요한 여분을 없애버린 착수통신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주로 광활한 대륙의 기마생활에 편리하게 정착된 양식으로 불 수 있다.
(2) 여자 복식
청대의 여자 복식은 남자 복식과는 달리 한족과 만주복의 복식이 각각 유지되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한족의 여자 복식은 만주족의 여자 복식에 융화되어 특유의 청대복식을 만들어 갔다. 황족명부예복(皇族命婦禮服)은 기본적으로 남자의 조복과 같으나 하피만을 여자의 전용으로 더 입었고 봉관을 썼다. 하피는 청대에 이르러서는 배심과 같이 넓어졌고 가운데 금수를 놓아 등급을 구별하였으며 아래에는 술을 달았다.
청 말부터 입기 시작한 치파오는 태평천국(太平天國)과 중화민국(中華民國)을 거쳐 현재까지 민속 복으로 입고 있다.
중국의 현대
크게 전통적으로 중국복장을 대변하는 것은 치파오(旗袍)와 중산푸(中山服)로 나뉜
다.
1. 치파오에 대해서
현대의 중국은 지역이 넓고 소수민족이 많기 때문에 그 특성에 따라 의복구조가 다양하고 많지만 그 중 치파오와 중산복이 가장 유명하다. 특히 치파오는 중국의 한복이라고 할 정도로 중국의상을 대표한다.
치파오는 원통형으로 다리 옆부분이 갈라지고 앞에는 단추가 달려 있으며, 칼라가 목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복식은 칼라 부분이 특이하여, 차이나 칼라라는 명칭이 따로 있을 정도이다. 이런 치파오는 원래 만주족의 전통복장이었는데 청나라 때 전국적으로 유행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중국 전통복장으로 되어 있다. 원래 박스형이었지만, 현대화되면서 허리선이 들어가고 온 몸이 피트되면서 인체의 굴곡을 살려주는 섹시한 곡선을 드러내어 서양화되었다. 즉, 몸의 곡선을 드러내지 않는 동양 복식의 특징에서 육체의 볼륨을 드러내는 것으로 아름다움의 기준이 서양식으로 변화된 것을 말하며, 이것의 정점은 슬릿(slit, 옷의 한 면이 터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용성이 없어 지금은 일상생활에서 입고 있는 중국인을 보기가 어려우며, 다만 명절 때나 고급식당의 복무원, 쇼의 안내원들은 많이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중산푸(中山服)에 대해서
중산푸(中山服)는 쑨원(孫文, 호가 중산이다) 선생이 현재 생활하기 편리하게 고안한 옷으로써, 지금까지 현대 중국인들이 가장 애용하는 복장이다. 현재는 농촌이나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입은 모습을 볼 순 있으나, 젊은 사람들은 입은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17C 중국은 만주의 통치에 놓이면서 의복에서 만주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중국에서 부자들은 걷거나 활동하는 것을 금기시 했고, 특히 이런 생각은 여성의 복장에도 영향을 미쳐 '전족'이라는 중국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냈다.

키워드

중국,   문화,   복식,   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