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문명]이집트 고대문명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이집트 고대문명
(1) 이집트의 고대사
(2) 이집트의 종교
(3) 사회․경제적 생활
(4) 이집트인의 지적 업적
가. 철학․과학분야
나. 이집트 문자
다. 이집트 예술
2. 피라미드
(1) 피라미드의 여러 가지 가설

Ⅲ. 결론

본문내용

적 예술이 용인되어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거나 청년의 얼굴에서 발산되는 이상주의를 포착하기도 했다. 자연을 충실하게 재현하려는 이집트 예술가의 천재성이 전적으로 억눌렸던 적은 거의 없었다. 공공 건물의 엄격한 형식주의에서도 사실주의적 수법이 돋보였다.
사회의 이익이 개인의 이익보다 앞서는 대부분의 문명에서는 건축이 예술 중에서 가장 전형적이고 고도로 발전된 분야가 되는 경향이 있다. 이집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고왕국이건 중왕국이건 간에 예술가들이 가장 많은 재능이 기울인 것은 건축 분야였다.
고왕국시대 건축의 특징적 사례는 피라미드였는데 그것은 일찍이 기원전 2770년에 처음 건설되었다. 막대한 노동력과 기술이 투입되었다. 그것은 높이는 481피트였고 200만개 이상의 석회석 덩어리가 사용되었는데, 그 돌덩이들은 어찌나 정밀하게 쌓아 올려졌는지 오늘날의 어떤 석공도 모방할 수 없을 정도이다.
피라미드의 건축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론이 제시된 바 있었다. 그 이론 중의 하나는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제적 목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설명은 인구가 지나치게 늘어났다는 사실, 그리고 농업광업공업상업의 자원들이 더 이상 전체 인민의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었다는 사실을 상정하고 있다. 피라미드 건설자에게 피라미드가 일차적으로 종교정치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었다는 점이다. 피라미드는 신성한 파라오들의 불사를 상징하는 무덤을 의미했고 지배자들이 영광을 드높여 주었을뿐 아니라, 이집트 국가의 힘이 결코 파괴되지 않는다는 이념을 고양시켜 주기도 했던 것이다.
2. 파라미드
일반적으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거론할 때 대부분 기자에 있는 세 개의 대피라미드를 연상한다. 이들은 이집트의 제4왕조 시대에 세워진 것이다. 건축의 유구(遺構)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묘와 신전이다. 이집트인은 인간은 육체와 영혼으로 이루어져, 양자의 분리는 죽음이지만, 사자(死者)는 영혼이 머무는 곳인 시체가 멸하지 않고 공물(供物)을 받을 수 있다면 죽은 자도 저승에서 계속 산다고 믿었다. 시체를 미라로 만든 이유라든가, 또는 사자의 영원한 집인 분묘를 정비한 이유가 모두 이러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피라미드는 초기왕조시대의 마스타바에서 발전된 것으로, 제18왕조 초에 왕묘가암굴묘(岩窟墓)의 형식을 취할 때까지 계속된다.
(1) 피라미드의 여러 가지 가설
피라미드는 묘라는 단순한 목적이 아니라 복수의 역할을 맡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하는 조심스러운 가설을 세울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쿠푸왕의 진짜 묘를 발견해야만 한다는 점등 풀어야할 수수께끼가 넘쳐난다. 피라미드의 쓰임새가 무덤이 아니라면 왜 만든 것일까? 그렇다면 피라미드의 다른 용도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가설들을 알아보았다.
1. 피라미드는 돌로 만든 컴퓨터이다. 밑변의 길이와 높이, 각도를 이용하면, 많은것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지름의 길이를 알면, 그 외곽을 두르는 원의 둘레를 계산하는 방법을 피라미드는 알려준다.
2. 이집트 사람들은 피라미드를 이용해 지구의 공전 거리와 빛의 속도를 계산할 수 있었다.
3. 피라미드는 수학적인 천궁도이다. 따라서 피라미드를 연구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런던 피라미드 연구소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사건과 제1차 세계대전을 피라미드가 이미 예언했다고 한다. 또 지구의 종말을 서기 2978년으로 예언하고 있다고 한다.
4.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사제들이 얼마나 많은 지식과 권력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세상에 알리는 상징물이다. 사제들은 쿠푸왕을 설득해서 이 피라미드를 만들게 했고, 모든 건설 비용을 부담하게 했다. 그러나 쿠푸왕이 세상을 떠나자 사제들은 이 멋진 건축물 속에 왕의 시신을 넣고 싶지 않았다.
5. 피라미드는 별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했던 천문대였다.
6. 피라미드는 거대한 달력이다. 이집트 사람들은 피라미드를 이용해 1년의 길이를 소수 셋째 자리까지 계산할 수 있었다.
7. 피라미드는 해시계이다. 그림자의 길이와 위치에 따라 날짜와 시간을 알아냈다.
8. 피라미드는 경계표였다. 고대의 모든 지도는 대피라미드를 기점으로 삼아 거리를 측정했다. 오늘날 그리니치를 통과하는 경선을 본초 자오선으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로
9. 피라미드는 고대 세계의 도량형 원기들을 보관하는 곳이었다. 나라에서 상인들이 물건을 팔 때 제대로 값을 매기는지 측정하기 위한 기준이 필요했다. 그러나 구리로 만든 추는 세월이 흐르면 낡고 닳아서 무게가 줄어들었다. 심지어 못된 상인들은 그것을 악용하기도 했다.
10. 피라미드의 중심은 엄청난 자연의 힘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 안에서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나폴레옹이 겪은 이상한 일 외에도 피라미드의 한가운데까지 들어갔던 관광객들은 쇼크를 일으키거나 기절한 경우가 많았다.
수학과 과학의 중요한 원리는 나일강에서 비롯되었고 이집트인은 관개 및 토목기술, 그리고 도자기와 유리 제조 기술을 완성시켰다. 이집트인의 종교 및 윤리사상 또한 중요한 것이었으며 고대 세계에서 이집트인만이 유일하게 인격의 불멸이라는 교리와 내세에서의 보상과 처벌이라는 교리에 입각한 국가 종교를 확립했다. 더욱이 이집트인의 윤리적 규범은 거짓말도둑질살인 등과 같은 일반적 상안에 대한 금지뿐 아니라 정의자비평등과 같은 숭고한 이상까지도 포함하는 실로 놀라울 정도로 진보된 것이었다. 이처럼 이집트 문명은 하루아침에 생겨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더욱이 그들의 옛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문명인 것이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알 수 있고 단순히 잊혀진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꿈틀거리는 생명을 가진 오늘날의 현실이기도 한 것이다. 끝.
[참고문헌]
이집트, 테리디어리저, 이은선옮김, 김영사
서양문명의 역사, EM버즈저, 박상익 옮김, 소나무
이집트문화의 과거와 현재, 이규철저, FUFS
http://myhome.naver.com/jungjupa/
http://myhome.hananet.net/~egypt/mainframe.html
http://my.netian.com/~mslove1/frame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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