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교과서인 육여어원의 사민필지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우리나라 최초의 교과서인 육여어원의 사민필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한국교회 처음 이야기-『민필지』

본문내용

ence》에 한국 대표단의 호소문을 싣게 하는 등 한국의 국권 회복운동에 협력하였다. 헐버트는 헤이그 밀사 건의와 그 당시 하고있던 한국 문화의 연구로 그의 조선에 대산 관심과 행적이 일제에게 알려져 친한파 선교사로 주목을 받았고 일제에 의해 1908년 추방을 당한다.
추방 당한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 정착하면서 한국에 관한 글을 썼고 1919년 3.1운동을 지지하는 글을 서재필이 주관하는 잡지에 발표하였다. 그는 해외에 있으면서도 조선 유학생들을 도와주며 조선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초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전 대통령도 미국에서 공부할 때 헐버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함께 조선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해방이 되어 이승만 대통령은 헐버트와의 우정과 그의 조선 사랑을 기억하고 한국에 초청하였다. 그는 국빈 대접을 받으면서 1949년 8월에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실로 40년만의 조선 방문이었다. 그가 다시 한국 땅을 밟은 때가 86세였고 안타깝게도 내한 일 주일 만에 갑자기 별세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국장급에 해당하는 장례식을 치루어 주었다. 수많은 인파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양화진 외국인 묘지까지 따라 왔고, 그 곳에 묻혔다.
천하형세가 옛날과 지금이 크게 같지 아니하여 전에는 각국이 각각 본국만을 지키고 본국 풍속만 따르더니 지금은 그렇지 아니하여 천하만국이 언약을 서로 믿고 사람과 물건과 풍속이 서로 통하기를 마치 한 집안과 같으니 이는 지금 천하 형세의 고치지 못할 일이라, 이 고치지 못할 일이 있은 즉 각국이 전과 같이 본국 글자와 사적만 공부함으로는 천하 각국 풍습을 어찌 알며 알지 못하면 서로 교접하는 사이에 마땅치 못하고 인정을 통함에 거리낌이 있을 것이오, 거리낌이 있으면 정리가 서로 두텁지 못할지니 그런 즉 불가불 이전에 공부하던 학업 외에 각국 이름, 지방, 폭원, 산천, 산야, 국경, 국세, 재화, 군사, 풍속, 학업과 도학이 어떠한가를 알아야 할 것이오. 이런 고로 대저 각국은 남녀를 막론하고 칠, 팔세가 되면 먼저 천하 각국 지도와 풍속을 가르치고 나서 다른 공부를 시작하니 산천, 수륙과 각국 풍속,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라 조선도 불가불 이와 같게 한 연후에야 외국 교접에 거리낌이 없을 것이요. 또 생각건대 중국 글자로는 모든 사람이 빨리 알며 널리 볼 수가 없고 조선 언문은 본국 글일뿐더러 선비와 백성과 남녀가 널리 보고 알기 쉬우니 슬프다! 조선 언문이 중국 글자에 비하여 크게 요긴하건만 사람들이 요긴한 줄도 알지 아니하고 업신여기니 어찌 아깝지 아니하리오. 이러므로 한 외국인이 조선말과 어문법에 익치 못한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잊어버리고 특별히 언문으로 천하 각국 지도와 목견한 풍기를 대강 기록할 새 먼저 땅덩이와 폭우박뢰의 어떠함과 차례로 각국을 말씀하니 자세히 보시면 각국일을 대충은 알 것이요 또 외국 교접에 적이 긴요하게 될 듯하니 말씀의 잘못됨과 언문의 서투른 것은 용서하시고 이야기만 자세히 보시기를 그윽이 바라옵나이다.
조선육영공원 교사 헐버트
  • 가격2,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07.13
  • 저작시기2012.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875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