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학실험] 생활 속의 산 염기

본문내용

성인지는, 혈액, 림프액, 조직액 등 체내의 액체가 산성인지 혹은 염기성인지를 말하는 것인데, 우리 몸의 체액은 일반적으로 pH 7.2-7.4의 약알칼리 입니다.(물론 위액은 pH 1정도의 아주 강한 산이다.)
이러한 체액의 액성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바람직하다고 한다. 그래서 식사를 할 때 산성으로 기울지 않도록 알칼리성 식품도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많이들 이야기 한다.
사실 pH의 변화는 생체에 있어서 대단히 위험한데, 생체 내에서는 끊임없이 물질대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의 pH는 항시 일정치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외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pH를 일정하게 유지 할 수 있는데, 이것을 완충작용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탄산음료를 먹었다고 몸이 바로 산성이 되는 것이 아니고, 과일을 먹었다고 해서 바로 알칼리성이 되는 것도 아닌 것이다.
이렇게 체액의 완충작용이 있다고는 하지만 한쪽으로 크게 기운 식사를 지속적으로 계속하게 되면 완충작용의 한계를 넘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체액이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기울면 비타민의 흡수가 나빠지거나 뜻하지 않은 신체의 장애를 가져와 건강을 해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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