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에서 본 궁예의 모습과 기독교적 고찰, 역할, 기법, 시사점, 나의견해, 총체적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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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령의 능력으로 임했으나, 아직 사회, 정치, 경제, 자연 등 온 우주의 체제로 들어서지는 않았다. 현실은 이미와 아직이라는 이 두 긴장점 사이에서 종말론적인 미래를 향하여 칼과 창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투쟁할 자리일 뿐인 것이다. 이와 같은 전통적인 기독교 종말론의 입장에서 보면, 궁예의 미륵 종말론은 일종의 과격종말론이다. 종교 개혁 당시 급진 재세례파나 포마스 뮌처의 열광주의적 종말론과 유사한 형태다. 이들은 칼과 창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칼 막스의 공산주의 유토피아니즘도 당 독재를 통하여 인간의 이기심 사적 소유욕을 막고 공산사회를 이루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궁예의 미륵사상도 이와 같은 일종의 ‘유사 메시아니즘’이며, 더 나아가 ‘거짓 메시아니즘’의 전형인 것이다. 오늘날 정치인들이 기독교건, 불교건, 카톨릭이건 모든 종교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유혹에 빠지거나, 종교인들이 기성 정치와 야합하려는 유혹에 빠지는 것은 모두 일종의 거짓 메시아니즘의 유혹이요, 예수께서 그토록 경계하셨던 사탄적 궤계라는 것을 우리 시대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궁예의 멸망을 보며 깊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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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16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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