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부정문과 부정문
1) 부정문 설정의 기준 문제
2) 부정소와 부정 서술어
2. 부정문과 부정 극어
1) 극어(極語,polarity item)의 성격과 종류
2) 특수한 구성에서의 부정 극어
3) 부정 함축과 부정 극어
4) 부정 극어와 동절 성분 조건 및 재구조화(再構造化,reconstructuring)
3.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
1) 단형과 장형의 구별
2) 단형과 장형의 차이
3) ‘-지’와 어휘 선택 자질
4. ‘안’ 부정과 ‘못’ 부정
1) 부정의 두 종류
2) 순수 부정과 의도 부정
3) 불능 부정과 불급 부정
5. 부정의 범위
1) 전칭 부정과 부분 부정
2) 단형 부정과 작은 범위 해석
6. 보문 뒤의 ‘이/기’와 ‘을/를’
7. 명사문의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
8. 부정 명령
1) 부정문 설정의 기준 문제
2) 부정소와 부정 서술어
2. 부정문과 부정 극어
1) 극어(極語,polarity item)의 성격과 종류
2) 특수한 구성에서의 부정 극어
3) 부정 함축과 부정 극어
4) 부정 극어와 동절 성분 조건 및 재구조화(再構造化,reconstructuring)
3.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
1) 단형과 장형의 구별
2) 단형과 장형의 차이
3) ‘-지’와 어휘 선택 자질
4. ‘안’ 부정과 ‘못’ 부정
1) 부정의 두 종류
2) 순수 부정과 의도 부정
3) 불능 부정과 불급 부정
5. 부정의 범위
1) 전칭 부정과 부분 부정
2) 단형 부정과 작은 범위 해석
6. 보문 뒤의 ‘이/기’와 ‘을/를’
7. 명사문의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
8. 부정 명령
본문내용
다.
라. 그런 일을 당하다니 참 안 됐다/*되지 않았다.
3) ‘-지’와 어휘 선택 자질
- 단형 부정과 장형 부정이 같은 것이라고 할 수는 없음. 장형 부정에는 단형 부정에 없는 어미 ‘-지’가 있음
○ 가. 그가 손을 잡지 아니하였다.
나. 그가 손을 안 잡았다.
4. ‘안’ 부정과 ‘못’ 부정
1) 부정의 두 종류
- ‘안’ 부정: ‘안(아니), 아니하다’ 부정으로 무표정적 부정. 순수 부정 또는 의도 부정
- ‘못’ 부정: ‘못, 못하다’ 부정으로 유표정적 부정. ‘상황 부정’의 의미
○ 가. ??쌀이 없어 그 집은 밥을 안 먹는다.
나. ??쌀이 없어 그 집은 밥을 먹지 않는다.
○ 가. 쌀이 없어 그 집은 밥을 못 먹는다.
나. 쌀이 없어 그 집은 밥을 먹지 못한다.
2) 순수 부정과 의도 부정
- ‘아니’를 순수 부정으로 보고 의도 부정과는 무관하게 볼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아니’가 완전한 순수 부정을 나타내기 보다는 용어에 따라 의도 부정을 뜻하기도 함
○ 가. *철수는 그 사실을 안 안다/알지 않는다.
나. *나는 그 사실을 안 깨달았다/깨닫지 않았다.
다. *나는 온기를 안 느꼈다/느끼지 않았다.
라. *그는 더위를 안 견디겠다/견디지 않겠다.
마. *나는 진리를 안 터득했다/터득하지 않았다.
3) 불능 부정과 불급 부정
- ‘못’ 부정은 동사에 대해서는 장형과 단형이 모두 가능하나, 형용사에 대해서는 단형 부정이 성립 하지 않는다.
○ 가. 철수가 요즈음 못 쉰다.
나. 철수가 요즘 쉬지 못한다.
○ 가. *영희가 못 예쁘다.
나. 영희가 예쁘지 못하다.
- 동사의 경우도 능력,의도,의지,정서적 반응 등의 표현일 경우 ‘못’ 부정이 불가할 수 있음
○ 가. *그녀는 못 변했다/변하지 못했다. <능력>
나. *나는 너를 못 때리마. <의도>
다. 나느 그 일에 마음이 못 내 킨다. <약속의지>
라. 우리는 그 일에 공감이 못 간다. <정서적 반응>
5. 부정의 범위
1) 전칭 부정과 부분 부정
- 부정이 어떤 요소를 부정하고, 부정 되지 못하고 하는 문제를 부정의 ‘범위(scope) 또는 작용역’이라 하며 wide scope narrow와 scope가 있다.
○ 가. 학생들이 다 가지는 않았다. <부분 부정>
나. 학생들이 다 안 갔다. <전칭 부정>
2) 단형 부정과 작은 범위 해석
- 전칭 부정의 경우도 두 가지 해석이 모두 가능하다.
○ 가. 그 사람만 안 갔다. <‘그 사람’의 범위가 큰 해석만 가능>
나. 그 사람만 가지 않았다.
다. 그 사람만은 안 갔다. <다른 사람도 갔음을 의미할 수 있음>
6. 보문 뒤의 ‘이/기’와 ‘을/를’
- 장형 부정의 ‘-지’뒤에는 ‘-이/가’와 ‘을(를)’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들은 격조사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격조사로 보기 어렵다.
- 부정문의 ‘-지’ 뒤에 나타나는 ‘이/가’나 ‘을(을)’를 주제 표시로 본다.
‘이/가’는 정적(靜的, stative)인 상황과 관련되는 주제 표시
‘을(를)’은 동적(動的, dynamic)인 상황과 관련되는 주제 표시
○ 가. 철수가 학교에 가지를/*가지가 않는다(아니한다).
나. 영희가 예쁘지가/예쁘지를 않다(아니하다).
다. 차가 가지를/가지가 않는다.
7. 명사문의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
- 명사 부정문(형용사 ‘이다’ 부정)은 흔히 ‘아니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그래서 ‘아니다’에 의한 부정을 명사의 장형 부정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명사문에도 ‘-지 아니하다’에 의한 부정이 가능하므로, ‘아니다’ 부정을 장형 부정이라 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 가. 이것은 책이 아니다.
나. ?이것은 책이지 않습니다.
○ 가. 그는 적극적이다/적극적이 아니다/적극적이지 않다.
나. 그는 적극적이지 못하다/*적극적이 못이다.
다. 왜 그 사람이 네 은인이지 않고?
8. 부정 명령
- 부정 명령이나 청유는 특이하게 ‘말다’를 이용하지만 ‘말다’가 반드시 명령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 가. 철수야, 거기를 떠나지 말아라.
나. 우리 이 자리를 떠나지 맙시다.
다. *철수야, 나를 떠나지 않아라/안 떠나라.
- 저주나 다짐을 뜻하는 경우, ‘안(아니하다)’ 명령이 쓰일 수 있고 형식은 명령, 청유이나 그 실제 효력은 다르다.
○ 가. 그 놈의 차가 움직이지 않아라/못 해라. <저주의 경우>
나. 안 쓰자, 안 입자, 안 먹자. <다짐의 경우>
○ 가. 나는 그가 가지 않기를/말기를 바란다.
나. 우리는 그가 떠나지 않았으면/말았으면 한다.
라. 그런 일을 당하다니 참 안 됐다/*되지 않았다.
3) ‘-지’와 어휘 선택 자질
- 단형 부정과 장형 부정이 같은 것이라고 할 수는 없음. 장형 부정에는 단형 부정에 없는 어미 ‘-지’가 있음
○ 가. 그가 손을 잡지 아니하였다.
나. 그가 손을 안 잡았다.
4. ‘안’ 부정과 ‘못’ 부정
1) 부정의 두 종류
- ‘안’ 부정: ‘안(아니), 아니하다’ 부정으로 무표정적 부정. 순수 부정 또는 의도 부정
- ‘못’ 부정: ‘못, 못하다’ 부정으로 유표정적 부정. ‘상황 부정’의 의미
○ 가. ??쌀이 없어 그 집은 밥을 안 먹는다.
나. ??쌀이 없어 그 집은 밥을 먹지 않는다.
○ 가. 쌀이 없어 그 집은 밥을 못 먹는다.
나. 쌀이 없어 그 집은 밥을 먹지 못한다.
2) 순수 부정과 의도 부정
- ‘아니’를 순수 부정으로 보고 의도 부정과는 무관하게 볼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아니’가 완전한 순수 부정을 나타내기 보다는 용어에 따라 의도 부정을 뜻하기도 함
○ 가. *철수는 그 사실을 안 안다/알지 않는다.
나. *나는 그 사실을 안 깨달았다/깨닫지 않았다.
다. *나는 온기를 안 느꼈다/느끼지 않았다.
라. *그는 더위를 안 견디겠다/견디지 않겠다.
마. *나는 진리를 안 터득했다/터득하지 않았다.
3) 불능 부정과 불급 부정
- ‘못’ 부정은 동사에 대해서는 장형과 단형이 모두 가능하나, 형용사에 대해서는 단형 부정이 성립 하지 않는다.
○ 가. 철수가 요즈음 못 쉰다.
나. 철수가 요즘 쉬지 못한다.
○ 가. *영희가 못 예쁘다.
나. 영희가 예쁘지 못하다.
- 동사의 경우도 능력,의도,의지,정서적 반응 등의 표현일 경우 ‘못’ 부정이 불가할 수 있음
○ 가. *그녀는 못 변했다/변하지 못했다. <능력>
나. *나는 너를 못 때리마. <의도>
다. 나느 그 일에 마음이 못 내 킨다. <약속의지>
라. 우리는 그 일에 공감이 못 간다. <정서적 반응>
5. 부정의 범위
1) 전칭 부정과 부분 부정
- 부정이 어떤 요소를 부정하고, 부정 되지 못하고 하는 문제를 부정의 ‘범위(scope) 또는 작용역’이라 하며 wide scope narrow와 scope가 있다.
○ 가. 학생들이 다 가지는 않았다. <부분 부정>
나. 학생들이 다 안 갔다. <전칭 부정>
2) 단형 부정과 작은 범위 해석
- 전칭 부정의 경우도 두 가지 해석이 모두 가능하다.
○ 가. 그 사람만 안 갔다. <‘그 사람’의 범위가 큰 해석만 가능>
나. 그 사람만 가지 않았다.
다. 그 사람만은 안 갔다. <다른 사람도 갔음을 의미할 수 있음>
6. 보문 뒤의 ‘이/기’와 ‘을/를’
- 장형 부정의 ‘-지’뒤에는 ‘-이/가’와 ‘을(를)’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들은 격조사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격조사로 보기 어렵다.
- 부정문의 ‘-지’ 뒤에 나타나는 ‘이/가’나 ‘을(을)’를 주제 표시로 본다.
‘이/가’는 정적(靜的, stative)인 상황과 관련되는 주제 표시
‘을(를)’은 동적(動的, dynamic)인 상황과 관련되는 주제 표시
○ 가. 철수가 학교에 가지를/*가지가 않는다(아니한다).
나. 영희가 예쁘지가/예쁘지를 않다(아니하다).
다. 차가 가지를/가지가 않는다.
7. 명사문의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
- 명사 부정문(형용사 ‘이다’ 부정)은 흔히 ‘아니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그래서 ‘아니다’에 의한 부정을 명사의 장형 부정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명사문에도 ‘-지 아니하다’에 의한 부정이 가능하므로, ‘아니다’ 부정을 장형 부정이라 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 가. 이것은 책이 아니다.
나. ?이것은 책이지 않습니다.
○ 가. 그는 적극적이다/적극적이 아니다/적극적이지 않다.
나. 그는 적극적이지 못하다/*적극적이 못이다.
다. 왜 그 사람이 네 은인이지 않고?
8. 부정 명령
- 부정 명령이나 청유는 특이하게 ‘말다’를 이용하지만 ‘말다’가 반드시 명령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 가. 철수야, 거기를 떠나지 말아라.
나. 우리 이 자리를 떠나지 맙시다.
다. *철수야, 나를 떠나지 않아라/안 떠나라.
- 저주나 다짐을 뜻하는 경우, ‘안(아니하다)’ 명령이 쓰일 수 있고 형식은 명령, 청유이나 그 실제 효력은 다르다.
○ 가. 그 놈의 차가 움직이지 않아라/못 해라. <저주의 경우>
나. 안 쓰자, 안 입자, 안 먹자. <다짐의 경우>
○ 가. 나는 그가 가지 않기를/말기를 바란다.
나. 우리는 그가 떠나지 않았으면/말았으면 한다.
추천자료
'부정 아닌 부정' 요약, 정리
(수능부정행위) 수능 부정행위 (대리시험 등)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경찰][경찰이미지][경찰업무][경찰부정부패][경찰제도]경찰의 이미지와 경찰업무의 위험성 ...
[OECD][시민단체 부정부패 방지][NGO 부정부패 방지][부정부패 방지정책][부정부패][부패방지...
[부패][부정부패][부정부패방지][반부패][부정부패개혁][반부패정책][부정부패방지전략]부패...
[부정부패][부정부패방지][부정부패개혁][반부패정책][반부패운동]부정부패의 기능, 반부패 ...
[거버넌스][부정부패방지]거버넌스의 대두배경, 거버넌스의 특징, 거버넌스의 분류, 거버넌스...
문화와심리,부정부패,연고주의,온정주의,부정,부패사회,사회문제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대처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스트레스 경험 -> 부정적 대...
이혼, 부정적으로 볼수밖에 없는가? - 이혼의 원인과 배경, 이혼의 종류와 절차, 이혼 사례,...
[경영학 원론] 엔론의 회계부정 (엔론의 탄생, 미국의 경제 성장, IT 버블 그리고 엔론, 엔론...
지역사회복지의 긍정론과 부정론에 대해 토론 - 지역사회복지의 중요성, 현대적 인식, 긍정론...
본인이 생각하는 보육교사의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에 대해 기술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
[심리학개론] Stress는 긍정-부정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의 의미를 설명하고 자신이 경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