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쓰기 교과서 좋은 제재 선정 1,2학년 [쓰기 이론적 고찰]

소개글

새 쓰기 교과서 좋은 제재 선정 1,2학년 [쓰기 이론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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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적으로 제시해 주어 학습자의 글쓰기 과정을 돕고 있는 점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진다.
본 단원 역시 간단한 삽화와 함께 실제적인 상황이 제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 단원에서 글의 독자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간추린 글이 일차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쓰여진 글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경우 독자는 자기 자신이 되는데, 이 단원에서는 이를 언급하고 있지 않아 아쉽다.
짧은 글을 보여주고 글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하여 간추려 쓰기를 할 때 써야 할 것과 주의해야 할 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원 목표 도달에의 적합성
내용을 간추려 쓸 수 있는 간단한 설명문이 제시되어 단원의 목표에 부합하는 글쓰기 활동을 하기에 적절하다.
내용의 적절성
첫 부분에서 대비되는 모습의 두 학생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간추린 글쓰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은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이므로 유의미한 상황 제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뒷부분에서 제시되는 상황은 간추린 글쓰기가 자신이 조사한 것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여 의미 있는 국어사용의 실례를 보여주었다.
동물에 관한 이야기는 저학년 아동들이 비교적 좋아하는 소재이므로 학습자의 흥미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상황 설정이 숙제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약간 지루하고 딱딱하다.
1-1) 4. 아, 재미있구나!
쓰기 능력 향상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단원이므로, 일기쓰기 과정을 명확히 제시하여 학습자들에게 쓰기의 올바른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기의 예시 역시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겪은 일을 시간대 별로 정리하여 떠올리도록 하여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활동을 구체적으로 이끌어주고 있으며, 선정한 아이디어를 조직하는 과정 역시 표를 사용하여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후 글쓰기 과정과 고쳐쓰기 과정 역시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글쓰기의 올바른 과정을 제시해 주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그림일기의 독자는 자기 자신이다. 이에 대한 고려는 독자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으로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단원의 전체를 통해 일기쓰기가 자신의 경험을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알리고 있으며 이는 간접적으로 자기 자신인 독자를 고려한 글쓰기가 이루어지도록 이끌어주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본 단원에서는 그림일기를 쓰는 순서, 그림일기가 갖추어야 할 형식, 그림일기의 주요 주제 등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그림일기 쓰기에 대한 학습자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단원 목표 도달에의 적합성
단원의 목표인 그림일기 쓰기에 적절한 내용과 형식을 익히기에 알맞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의 적절성
이 단원에서는 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을 만한 몇 가지 일기를 제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는 일과 매우 흡사하다.
이 단원에서는 어렵지 않은 매우 간단한 형태의 일기를 제시하여 처음 글쓰기를 접하는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단원 학습 목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그림일기로 쓸 수 있다.
참고문헌
- 신헌재 외 공저 (2005) 『초등국어과교수학습방법』
- 최현섭 외 공저 (2005) 『국어교육학개론』
- 최미숙 외 공저 (2008) 『국어교육의 이해』
◎ 주제 토의 내용 정리
2-1) 5. 무엇이 중요할까?
질의응답 1
질문
발표문에서는 '글의 독자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간추린 글이 일차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쓰여진 글이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단원의 첫 페이지에서 학습목표로서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알려 주는 글을 써 봅시다.'라고 제시하여 독자를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독자를 고려하여 글을 쓸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답변
맞다. 학습 목표에 "다른 사람"이라는 독자가 명시되어 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차적 독자인 자기 자신을 고려하여 글을 쓰도록 제시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질문
그렇다면 글은 1차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쓰여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답변
글쓰기의 1차 목적은 글쓴이 자신이 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자를 고려하여 글을 쓰는 것은 쓰기교육만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특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에 중점을 두고 제재들을 평가하였다. 글을 쓰면서 1차 독자인 나 자신을 인식하면서 쓸 수 있도록 문구를 추가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교수님의 보충설명
이 단원에서 글쓰기의 독자는 글쓴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 둘 다라고 할 수 있다. 단원 목표에 예상독자는 다른 사람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자기 자신이 독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은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발문을 통해 상대방 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독자로서 고려하여 글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이미 내포하고 있다.
질의응답 2
질문
글을 쓰기 위한 자료를 찾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백과사전을 통한 자료 찾기에 국한된 것이 아쉽다. 아동에게 보다 친근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답변
동의한다. 앞에서 자료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 것은 좋으나, 그 중 백과사전을 택한 것이 아쉽다. 보다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자료 찾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 중 하나를 택하여 직접 간추린 글을 써보는 전체적인 짜임새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질문
최종적으로 간추려 쓰는 활동을 하게 되는 61p의 글쓰기 공간이 너무 넓다.
답변
글씨쓰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동을 고려한다면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한다.
질의응답 3
질문
발표문에서는 숙제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으로 글쓰기의 상황이 설정되어 있어 약간 지루하고 딱딱하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숙제라는 상황적 맥락은 오히려 아이에게 친근하고 익숙할 수 있다.
답변
숙제라는 설정이 아동에게 유의미한 맥락이기 때문에 내용적인 면에서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다면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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