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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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악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안된다.
2. 성악설이 맞다면 모르는 사람의 고통에 왜 슬퍼하는가?
모르는 사람에 대해 슬픔을 토로하는 것 역시 이기심의 발로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인간이 느끼는 슬픔이라는 것도 철저히 개인적인 것이다.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는 한편, 눈하나 깜짝않고 오히려 잘했다고 박수치는 사람도 있다. 이건 철저히 그 개인의 판단이다. 개인이 살면서 지니게 된 가치관, 습득된 지식, 개인의 본성에 따라 하나의 사건은 슬픔으로 비춰지기도 하고 기쁨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즉, 독약이 누구에게나 독이 되지도 않고 누구에게나 약이 되지도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타인에 대한 슬픔을 토로하는 것 역시 철저히 이기심의 발현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이 인간이 가진 선한 속성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제약하는 행위이다.
즉, 타인의 슬픔을 보고 반드시 슬퍼야되고, 눈물을 흘려야되고, 그렇지 않으면 무도한자라고 매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독재이다. 슬프건 말건은 철저히 개인적인 사항이다. 인간다움, 자연스러움, 이것역시 인간과 제도가 만들어낸 허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며, 오히려 그런 사상들이 인간을 지배하려는 속성을 보여주는 무기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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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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