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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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와 계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차상위 계층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는 가지고 있는 재화의 양에 따라 계층을 구분하는데 익숙해진, 자본주의의 신민이다. 혈통과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는 시대를 비웃으며,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남아있는 인도를 보고 놀라며, 자기는 중산층일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대부분은 물질에 지배된 천민이다.
계급을 지배하는 이데올로기는 변화해왔다. 신화로 점철된 혈통주의에서부터 아직까지도 많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인종차별주의를 거쳐 가진 재물의 양에 따라 상, 하류를 나누는데 이르기 까지. 무리짓기 좋아하는 인간의 습성은 사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사람들을 구분짓는다. 그리고는 말한다. 상위 1%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모두가 그 상위 1% 안에 들기 위해 노력하라고, 돈벌이에 미치고 재테크에 미치고 부자되기에 미치라고. 끊임없이 돈을 사랑하라고 부추기고 또 부추긴다. 누구를 위해? 모두를 위해?
핏줄로 계급을 결정하는 것 만큼이나 통장잔고와 등기부등본 만으로 계급을 결정하는 것 또한 어리석은 짓이다. 왜 더 큰 가치를 보지 못하고 인간이 만들어낸 가치에 스스로 목을 매는가. 왜 하루아침에 얻고 또 잃을 수 있는 것에 그렇게 매달리는가.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핏줄, 인종과는 달리 후천적인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계급이라고는 하지만 거대한 부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이 더욱 심하게 멀어져 가는 이 시대는 부를 노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세상을 향해 가고 있다. 언젠가 재화의 흐름이 경직되어 계급간 이동이 멈추게 되는 날, 또 다른 계급투쟁이 도래할 것이다.

본문내용

. 꿈도, 할일도 많은 수십만명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뒷전으로 하고 밥벌이에만 매달려서야 되겠는가. 언젠가 돈이 가진 가치가 보잘것 없음을 모두가 알게 된다며 아마도 세상은 진정한 부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 이들로 가득할 것이다. '부'란 결국 내가 가진 물질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이루고 있는 것을 재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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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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