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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011년까지 약 14조원을 투자해 제방 보강, 하천환경 정비, 자전거길 조성, 하도 준설 등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한다. 항구적 수해방지는 물론 국토의 대동맥인 4대강을 중심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자체의 발전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해 말 7개 선도사업지구 가운데 안동과 나주에서 착공식을 가졌고 나머지 5개 지구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까지 착공이 추진된다.
경인운하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1996년 이후 환경단체의 반대, 경제성 논란 등으로 지연됐던 경인운하사업은 강과 바닷길을 이어 물류·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역사이다. 최근 KDI의 경제성 재검토 결과 등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사업에서 수자원 공사 주도로 사업방식이 변경된다. 경인운하사업은 문화·관광·레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랜드마크 사업이 될 것이다. 올 3월에 굴포천 방수로 구간과 한강을 연결하는 3.8㎞의 미굴착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가 시작되고, 교량, 갑문, 터미널 등 주요 운하의 주요 공정을 Fast-track 방식으로 진행해 201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녹색성장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저탄소 운송수단인 철도와 연안해운의 수송분담률을 2012년까지 각각 15%, 22%까지 올린다는 전략 아래 경부·호남고속철도 조기개통, 연안해운 건조선박 금융지원제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는 순환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부산·대구·광주 외곽순환도로 건설도 추진된다. 아울러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운행속도가 빠른 간선급행버스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 내에 7개의 버스 전용차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경의선 광역급행열차 운행, 광역급행전철 건설 등을 통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것이다. 초장교 교량·초고층복합빌딩 등 첨단 건설기술과 차세대 고속열차, 자기부상 열차 등 미래 교통수단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한해,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이 거센 파도를 넘는다면 큰 위기만큼이나 큰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한다. 경제위기 조기극복이 헛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국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조언을 당부 드린다.
경인운하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1996년 이후 환경단체의 반대, 경제성 논란 등으로 지연됐던 경인운하사업은 강과 바닷길을 이어 물류·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역사이다. 최근 KDI의 경제성 재검토 결과 등을 바탕으로 민간투자사업에서 수자원 공사 주도로 사업방식이 변경된다. 경인운하사업은 문화·관광·레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랜드마크 사업이 될 것이다. 올 3월에 굴포천 방수로 구간과 한강을 연결하는 3.8㎞의 미굴착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가 시작되고, 교량, 갑문, 터미널 등 주요 운하의 주요 공정을 Fast-track 방식으로 진행해 201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녹색성장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저탄소 운송수단인 철도와 연안해운의 수송분담률을 2012년까지 각각 15%, 22%까지 올린다는 전략 아래 경부·호남고속철도 조기개통, 연안해운 건조선박 금융지원제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는 순환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해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부산·대구·광주 외곽순환도로 건설도 추진된다. 아울러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만들기 위해 운행속도가 빠른 간선급행버스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 내에 7개의 버스 전용차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경의선 광역급행열차 운행, 광역급행전철 건설 등을 통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것이다. 초장교 교량·초고층복합빌딩 등 첨단 건설기술과 차세대 고속열차, 자기부상 열차 등 미래 교통수단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한해,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이 거센 파도를 넘는다면 큰 위기만큼이나 큰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한다. 경제위기 조기극복이 헛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국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조언을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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