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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선택일 뿐이지 필수가 될 수 없으며,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결혼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아무리 조건과 이익이 맞다하더라고 사랑이라는 정서적 유대감은 결혼의 본질적인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사랑이라는 가치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애매모호 해진다. 그들은 오히려 사랑을 환상이나,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이 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더 크다고 생각되어진다. 사람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되는 이러한 생각이 참으로 씁쓸하다. 작가의 의도되로 진짜 빨리 읽을 수 있었다. 조금은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요즘 워낙 티비에서도 이런 스토리들이 많이 나온 터라, 그렇게 신선하지는 않았다. 하긴 시간이 꽤 흐른 소설이니깐. 그 때당시엔 이슈화 될만 도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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