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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한 새로운 성경교육의 네가지 특징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인격적 성경교육이어야 한다. 성경적 앎을 가능케 하는 성경교육은 인격적인 관계를 강조한다. 성경적 앎은 인격적이기에 인격적인 구조를 통해서 하나님을 가장 잘 알게 된다. 최근 교육에서 그 중대성이 인식되고 있는 ‘멘토링’이나 ‘도제관계’는 바로 인격적인 만남을 강조하는 교육구조이다. 교사와 학생 사이의 ‘나와 너’의 관계가 중요할 뿐 아니라 교사와 교육내용도 분리될 수 없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인격적 성경교육을 위해서는 교사가 성경적 삶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교육에서의 교사는 행여 모난 인격의 소유자라도 교과를 잘 가르치는 유능한 교사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성경교육에서는 이것이 가능하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교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교사, 기도하지 않는 교사가 결코 유능한 성경교사가 될 수 없다.
둘째는 공동체적 성경교육이어야 한다. 단지 성경지식을 배우는 ‘학급’이 아니라 서로간에 삶이 나누어지는 ‘소그룹’이며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또한 공동체 자체가 교육하는 기능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공동체 안에 있는 다양성은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애플비(Arthur Applebee)가 말한 것처럼 공동체 구성원 서로간의 대화와 나눔이 바로 커리큘럼이다.
셋째는 상상적 성경교육이어야 한다. 성경교육은 머리만이 아닌 마음의 교육이어야 한다. 현대 교육학의 동향은 지적인 영역에만 집중된 교육의 한계성을 지적하고 있다. IQ만이 아닌 감성적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대한 강조라든지, 가드너(Howard Gardner)의 다중지능론(multiple intelligences), 그리고 우측뇌에 대한 강조 등은 지정의가 통합된 ‘마음의 교육’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보다 더 충실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성경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문자만이 아닌 이미지를 사용하고, 인쇄매체만이 아닌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참여적 성경교육이어야 한다. 성경교육은 교사와 학생 모두의 헌신을 요구한다. 성경교육은 호기심으로 임하는 교육이 아니라 하나의 훈련(discipline)이 되어야 한다. 모든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가 극대화될 때 교육이 극대화됨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참여적 성경교육은 실천에의 참여를 통해서만이 온전한 깨달음이 이루어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성경적 앎은 프락시스(praxis)적인 앎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새로운 성경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포스트모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성경교육은 다름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성경교육, 예수님의 성경교육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근대주의로 인해 무시되어 온 근대 이전 기독교회의 성경교육의 바람직한 모습들을 회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제는 한국교회에서 성경교육이 기독교교육의 중심에 자리잡고, 성경을 성경답게 가르치는 성경교육운동이 확산되어 ‘성서조선’이 되고 ‘성경한국’이 되기를 기도한다. 99
첫째는 인격적 성경교육이어야 한다. 성경적 앎을 가능케 하는 성경교육은 인격적인 관계를 강조한다. 성경적 앎은 인격적이기에 인격적인 구조를 통해서 하나님을 가장 잘 알게 된다. 최근 교육에서 그 중대성이 인식되고 있는 ‘멘토링’이나 ‘도제관계’는 바로 인격적인 만남을 강조하는 교육구조이다. 교사와 학생 사이의 ‘나와 너’의 관계가 중요할 뿐 아니라 교사와 교육내용도 분리될 수 없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인격적 성경교육을 위해서는 교사가 성경적 삶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교육에서의 교사는 행여 모난 인격의 소유자라도 교과를 잘 가르치는 유능한 교사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성경교육에서는 이것이 가능하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교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교사, 기도하지 않는 교사가 결코 유능한 성경교사가 될 수 없다.
둘째는 공동체적 성경교육이어야 한다. 단지 성경지식을 배우는 ‘학급’이 아니라 서로간에 삶이 나누어지는 ‘소그룹’이며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또한 공동체 자체가 교육하는 기능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공동체 안에 있는 다양성은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애플비(Arthur Applebee)가 말한 것처럼 공동체 구성원 서로간의 대화와 나눔이 바로 커리큘럼이다.
셋째는 상상적 성경교육이어야 한다. 성경교육은 머리만이 아닌 마음의 교육이어야 한다. 현대 교육학의 동향은 지적인 영역에만 집중된 교육의 한계성을 지적하고 있다. IQ만이 아닌 감성적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대한 강조라든지, 가드너(Howard Gardner)의 다중지능론(multiple intelligences), 그리고 우측뇌에 대한 강조 등은 지정의가 통합된 ‘마음의 교육’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보다 더 충실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성경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문자만이 아닌 이미지를 사용하고, 인쇄매체만이 아닌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참여적 성경교육이어야 한다. 성경교육은 교사와 학생 모두의 헌신을 요구한다. 성경교육은 호기심으로 임하는 교육이 아니라 하나의 훈련(discipline)이 되어야 한다. 모든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가 극대화될 때 교육이 극대화됨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참여적 성경교육은 실천에의 참여를 통해서만이 온전한 깨달음이 이루어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성경적 앎은 프락시스(praxis)적인 앎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새로운 성경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포스트모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성경교육은 다름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성경교육, 예수님의 성경교육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근대주의로 인해 무시되어 온 근대 이전 기독교회의 성경교육의 바람직한 모습들을 회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제는 한국교회에서 성경교육이 기독교교육의 중심에 자리잡고, 성경을 성경답게 가르치는 성경교육운동이 확산되어 ‘성서조선’이 되고 ‘성경한국’이 되기를 기도한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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