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의 중시_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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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양의 철학자들은 철학의 구도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대화보다는 수양을 통한 직관을 중요시하였다. 그런 이유로 서양의 철학자들만큼 정확한 언어 사용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지 않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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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하지 않으려 한다. 하늘을 보라. 아무 말이 없지 않느냐. 그럼에도 사계절은 질서 있게 운행되고, 만물은 다 잘 자라고 있다.”라는 공자( B.C. 551~B.C. 479)의 말은 언어 자체보다는 언어가 가리키는사실의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말해 주고 있다.
그렇다고 동양의 철학자들이 언어의 중요성을 간과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실천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어의 정확한 이해를 강조하였다. 공자는“말을 알지 못하면 남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언어에대한 바른 이해가 공동체 생활에 필수적이라는 말이다.

키워드

직관,   공자,   장자,   침묵과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