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경제실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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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경제실패 이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중남미 경제실패 이유

빈곤의 역사적 요인
- 독립 이전을 중심으로

1.단일산품의 흥망성쇠
 1) 단일산품의 문제점
 2) 단일산품의 몰락

2. 토지 소유의 불균형
 1) 현상황
 2) 엔꼬미엔다 제도
 3) 아시엔다와 플랜태이션
 4) 제도적 모순



빈곤의 정치적 요인
- 독립 이후를 중심으로

1. 오늘날의 중남미의 빈곤

2. 정치적인 요인과 빈곤
 1) 부정 부패
 2) 인기 영합주의
 3) 군부 통치



빈곤의 사회문화적 요인
- 독립 이후를 중심으로

1. 인식의 문제
 1) 대안 없는 자기반성
 2) 무조건적 원인 전가 - 종속이론

2. 교육의 문제
 1) 교육의 부재 (20세기 이전)
 2) 교육의 편중 (20세기 이후 ~ 1980년대 이전)

3. ‘구제(救濟)’ 종교로서의 카톨릭


■ 참고도서 및 인터넷 사이트

본문내용

이나 그것이 피노체트의 독재 덕분인가에 대한 판단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빈곤의 사회문화적 요인
- 독립 이후를 중심으로
1. 인식의 문제
1) 대안 없는 자기반성
19세기 이미 중남미 국가들은 경제 성장 면에서 미국 보다 낙후되기 시작하였으나, 20세기로 접어들기까지 그들의 빈곤에 관한 문제 제기나 연구가 거의 행해지지 않았다. 이는 남미 국가들의 독립 이후 계속된 정치적 분쟁이 그들의 관심을 경제가 아닌, 정치 문제로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유럽과 미국이 자본을 바탕으로 한 경제적 발전을 이룩하자, 라틴 아메리카의 각 나라들은 지식인들을 시작으로 하여 자기반성을 하게 된다. 이제 정치적 정비 혹은 이상국가 건립의 열망에서 벗어나 현실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 자기반성은 그들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경제적 어려움, 즉 빈곤의 문제를 안에서 원인을 찾고, 현상을 설명하고, 나아가서는 대책을 제시하는 단계를 순차적으로 거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상류층의 독점 욕구, 기업가 정신의 결여, 대중의 무기력함 등 빈곤의 원인만을 제시하였을 뿐 이러한 인식의 문제를 극복할 만한 의견이나 방법 등은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반성의 방법이 제시되지 않은 자기반성이 이루어져, 더 나아가서는 숙명주의적 자기비하 시각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빈곤의 해결을 위해 시작한 자기반성이, 오히려 빈곤의 지속 혹은 심화의 주원인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20세기 초, 라틴 아메리카인들의 자신에 관한 저술에서 잘 나타난다. 『우리들의 아메리카(Nuestra America)』를 저술한 붕헤(C. O. Bunge)의 경우, 라틴 아메리카 사회의 기본적인 구성요인이 게으름과 비관적 사고, 그리고 오만이라는 세 가지 명제에 근거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붕헤가 이러한 부정적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사회 전체를 이해했다면, 칠레의 역사가 엥시나는 칠레의 경제를 예로 들면서 창의력과 인내심 그리고 도덕심의 결여, 협동 능력의 부족, 잘난체 함(우월주의)을 그 원인으로 지적하였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들의 자기인식은 분명히 긍정적인 활동이었으나, 그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함으로서 자기반성 이전의 상황과 별다른 차이가 없게 되었던 것이다.
2) 무조건적 원인 전가 - 종속이론
19세기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인들은 이웃 미국의 물질적 번영을 목도하였는데, 이는 라틴 아메리카인들의 미국 모방으로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20세기 초, 일각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빈곤의 원인이었던 자기반성을 부정하고 반대로 미국의 제국주의를 라틴 아메리카 빈곤의 원인으로 지적하는 견해가 등장하였다. 이러한 견해의 결정체로서, 종속이론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은 좋게 말하자면 미국이 제국주의적 팽창으로 라틴 아메리카가 종속화된다는 설명이었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들의 빈곤 원인을 전적으로 미국으로 돌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이 이론을 통하여 미국을 거부하고, 민족주의를 내세워 각자의 빈곤을 해결하려 하였으나,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즉 맹목적인 ‘남의 탓’만을 바탕으로 한 보호주의가 빈곤의 해결책이 아닌, 빈곤의 원인으로서 작용하게 된 것이다.
2. 교육의 문제
1) 교육의 부재 (20세기 이전)
19세기 초 독립을 달성한 대부분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교육을 자치와 국가 건립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19세기 말까지의 라틴 아메리카의 교육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였다. 이는 대지주의 대중교육 확산 반대, 생계유지를 위한 교육의 회피, 지리적 환경과 교통수단의 미비 등 여러 사회적 원인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이러한 교육 여건의 미성숙은 빈곤 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인적(人的) 상황, 즉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재들의 배출과 빈곤을 인식하고 각자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대중의 출현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2) 교육의 편중 (20세기 이후 ~ 1980년대 이전)
19세기 동안 라틴 아메리카의 교육이 미진했던 것에 비해 20세기 전반기에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교육의 양적 팽창이 이루어졌다. 20세기를 걸쳐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초중등학교 취학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그러나 고등교육의 경우 소수의 엘리트만을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져, 실상 초중등 교육만의 양적 팽창은 단순히 문맹률을 낮추는 결과 이상을 수행하지 못하였다. 20세기 이전 상황과 비교했을 때 분명 ‘빈곤’의 국가적 해결을 위한 인적 자원들이 조금씩 배출되기 시작하였으므로, 상황은 좀 나아졌다고 볼 수 있으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대중들의 고등교육은 그 이전 시대와 다를 바가 없었던 것이다.
3. ‘구제(救濟)’ 종교로서의 카톨릭
식민지의 유산으로서 라틴 아메리카 대부분의 나라에 뿌리를 내린 카톨릭은 지금까지도 국교로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식민시대를 거쳐 전 라틴 아메리카로 전파된 원인 이외에도 카톨릭의 무조건적 ‘구제’성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카톨릭은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는 신교와 달리, 절대적 구원성을 내포하고 있어 독립 이후의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에게 충분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중남미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의존성을 증가시켰고, 각 개인은 점차 스스로의 노력을 배제하게 되었다. 개인적 노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빈곤의 탈출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었음에도, 사람들은 카톨릭이 자신을 구제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사로잡혔기 때문에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던 것이다.
■ 참고도서 및 인터넷 사이트
-『라틴아메리카, 영원한 위기의 정치경제』, 이성형, 역사비평사, 2002
-『신자유주의의 빛과 그림자,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와 경제』, 이성형, 한길사, 1999
- 한국외국어대학교 매거진 Frontier Spirit Vol.3 'Dreaming with BRICs', 2005
-『글로벌경영 - 글로벌경쟁시대의 국제경영』, 장세진, 박영사, 2003(3판)
- http://www.kotra.org.ar/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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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6.19
  • 저작시기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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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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