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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성관계를 맺고 그로 인해 자신의 아내와 동생이 상처를 받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죄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람을 죽이고, 성폭행을 하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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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불완전함까지 영화에 그대로 투영해 부족한 부분이 나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감독의 트릭이 느껴지면 영화를 꺼버린다. 감독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모든 것들이 모인 결정체가 영화다. 원래 하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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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는 해프닝과 그것을 통해 성장해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이미지가 많이 겹치는 것 같아 이 사진을 선택했다. 유쾌하게 웃고 있는 <즐거운 인생>의 배우들 모습이 <남자들만의 여행>의 배우들의 모습과 많이 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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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하는 것이 기적 같은 무능함같은 공통적인 단어들을 연상시켰다. 영화를 보면서 떠오른 이미지는 ‘버려진 것들’이다. 한때는 버려지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어쩌면 버려지는 것 대신에 그녀는 죽음을 택했는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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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이 모두 끝났고 이번 영화와는 다른 스타일이 될 것이다.
- 잔인함은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잔인함이 어떻게 풀어질지 궁금하다. 공포영화나 스릴러영화에도 사람이 다치거나 죽으며 피가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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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장면이 등장하고 그 장면들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도 음식을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특히, 다마코와 아빠의 대화는 대부분 먹으면서 이루어진다. 이혼한 아빠가 선을 보고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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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문제들을 보면 인간은 더욱 포악하고 잔인한 존재로 보여지고 실제로도 그러하다. 좀비에게서 인간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느낄 수 있었던 독특한 경험을 하게 만든 ‘미스 좀비’라는 영화를 통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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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큰 수확이 김기덕 감독의 GV를 참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GV가 끝나고 감동에 젖어 숙소에 도착해서도 계속 김기덕 감독의 말을 침 튀도록 내뱉은 기억이 난다. GV가 아닌 예술 강연 아니면 인생 수업을 받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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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을 써 보았다. 독립영화는 소수와의 커뮤니케이션에만 성공했을 뿐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에 대중을 비켜간 소수문화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의 독립영화는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한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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