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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과에 다니는 한 학도로서 세상과 책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언젠가는one’s thinking의 두려움을 갖는 식민지 지식인의 옷을 벗고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앎이 삶으로 이어나 갈 수 있는 탈식민지 지식인이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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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과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 두 정체성이 충돌할 법도 하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했다고 해서 그 사실로 비난하는 것은 이제까지 이 마이너리티들의 방황과정을 너무나도 몰랐고, 무관심해 왔던 데에서 나온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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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서 내가 비록 겪지는 않았지만 내 조국이 겪었을 그 아픔 때문에 반일감정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왜 재일한국인이 일본 종교인 창가학회를 선택했어야만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었으나 창가학회도 종교일 뿐이다. 모든 종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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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치는 것이다. 그들의 불안감이란 여러 가지 개인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대학입시를 위해서 치르는 수능, 취업난에 따른 미래의 불투명, 직업의 불안정성 등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제주의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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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한다는 것에 일부 일본인들에게 반발을 사서 도리어 차별과 반발을 더 유발할 수 도 있지 않았는가 라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든다.
이번 책을 접하며 창가학회라는 새로운 종교를 알게 되었으며, 재일한국인들이 겪었을 차별, 아픔, 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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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가서 털어 놓고 이야기 하게 된다고 합니다. 점집에서 말 못할 스트레스를 푼다는 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적으로 점집을 맹신하고 의지하는 행동은 조금은 조심해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지역 민간신앙의 구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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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먹는 일은 결국 우리의 건강을 망치는 일이며 유기농도 거대 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상 여기에서 예외일수 없다는 지적을 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풀에서 나온 음식들, 스스로 사냥하거나 길러서 먹는 음식 등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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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1등만 고집하는 나라이다. 1등이 아니면 취급도 안 해 준 다는 것이다. 올림픽을 보면 우리는 1등한 선수의 이름을 알지만 2등, 3등을 한 선수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 왜 우리는 1등한 선수의 이름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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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진정으로 원해서 소비하는 것인지, 생산자가 원하는 대로 착취당하는 형태로 소비하게 되는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현대 생산, 소비 사회에 숨겨진 이면의 모습을 알고 이런 사실을 모르고 소비할게 아니라 제대로 알고 스스로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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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좋을 것 같다. 교육을 통해 ‘나’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면 쉽게 변화할 수 없겠지만 언젠가는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와 다른 삶을 살라는 것은 아니지만,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 사회 속에 적응하면서도 내 삶을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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