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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고기를 구하기 위해 소년들은 봉화을 꺼뜨린다. 그리고 잭은 이것을 합리화한다. 맛있는 고기를 얻었지만 집으로 가는 희망을 잃어 버린 것이다. 피기는 뚱뚱한 몸에다 엄청난 난시이다. 그는 이성적으로 생각 할 수 있었지만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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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기가 없기 때문에 사냥을 해오지 못하는 경제적 무능력으로 인해 아이들을 잭에게 하나둘씩 빼앗긴다. 어느 날 밤 잭의 습격을 받아서 불을 얻는 유일한 수단인 새끼돼지의 안경까지 빼앗긴다. 이 사건은 심한 근시인 새끼돼지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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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에서 골딩이 말하는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원작을 잘 살렸다는 점이다. 예전에 주홍 글씨를 보았을 때는 책을 읽을 때와 다른 느낌이었다. 그러나 파리 대왕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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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화를 경험한다. 그 예로 중국음식점에서 친구가 시킨 자장면이 내가 시킨 짬뽕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 경우가 있으며 내 애인보다 친구의 애인이 더 멋있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구관이 명관이다’ 또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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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간의 차이
(3) 인간관계를 기준으로 아이와 성인의 공통점과 차이점
(4) 주체를 소년이 아닌 소녀로 한 이유
(5) 파리대왕과의 비교
2. 영화의 표면적 감상
(1) 예산의 제약 속에서 빛난 연출력
(2)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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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과 관련지어 ‘수왕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Ⅲ장에서는 수왕성의 내용을 중심으로 수왕성의 세계관에서 깨달을 수 있는 교훈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애니메이션을 단순히 어린이들이 즐기는 오락물로 여기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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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163. 파우스트
164. 파피용
165. 팩트풀니스
166.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167. 포노사피엔스
168.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169. 프로이트의 의자
170. 피로사회
171. 하버드 새벽 4시반
172. 한국 남자
173. 헌법의 풍경
174. 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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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엇보다 먼저 떠올랐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문명과 야만 사이의 대비 그리고 그것을 선과 악으로 번역하는 골딩의 언어는 너무나 많은 오리엔탈리즘 그 자체이다. 20세기를 강타한 사회 진화가 떠오른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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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우리 현대사를 집약해서 보여주는 바로 우리 자신 들의 사회적 정치적 소우주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이나 줄 베른의 [15소년 표류기]처럼, 아이들의 집단생활을 통해 성인 사회를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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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과는 달리 풍자적 의도가 있는 패러디를 시도하였다. 후자의 예로는 김지하의 담시 ‘오적’이 있는데, 이는 당시 정치 세태를 ‘을사오적’의 비유를 사용하여 비판하였다. 이후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영상매체를 활용한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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