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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게 만들죠. 죽어서도 좋은 향기를 전해주는 꽃이에요."
그렇다. 마을 사람들의 경직된 생각을 바꾸게 해주고,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 새로운 바람, 진정한 교육자는 다름 아닌 장난꾸러기 초등학교 4학년 아명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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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해서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갈등론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저, 재미삼아 보던 영화를 이렇게 처음으로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바라본 오늘을 나는 값진 경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중히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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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이렇게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는 지적인 모험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아직은 하나하나 배워가는 학생이라 미흡한 글이라도 이렇게 써서 내어 놓는다. 앞으로 교육사회학에 대해 더 많이 배워가고 이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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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이 이론을 학교라는 체제에 적용하기에는 학교의 수많은 변수를 간과하기 쉽고 교육을 사회의 단순히 종속적인 것으로 판단함으로써 교육을 수동적으로 바라보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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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어땠을까? 나도 내 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책임감이 있다면, 나도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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