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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끝까지 고고한 척이구나, 넌. 평생 그렇게 살아. 너랑 같이 이 바닥에서 굴러다니던 애들 무시하면서, 그렇게 혼자 깨끗하게 살라고. 응?
1: (버럭 화를 내며7번의 손을 뿌리친다) 그만하라고 했어!
7번은 비웃으며 자리에 돌아가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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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이 름
번호
이 름
번호
이 름
<앞 이야기>
나흘 전에 점순이는 감자를 내게 건넸다. 나는 받지 않았고 그녀는 독이 오른 얼굴에 눈물까지 흘리며 돌아갔다. 우리집은 마름인 점순이네의 그 집의 땅을 부치고 있는 소작농이다.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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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서 그런지, 작품구성 부분을 열심히 읽게 된 것 같다. 이 전체 과정을 농사에 비유한 점이 재미있었다. 아무튼 이 부분을 참고해서 언젠가 좋은 희곡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1. 책 소개
2. 저자 소개
3. 내용 정리
4. 필사
5.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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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창작에서 인물 성격의 형상화 방법은 오케이시가 더블린 빈민가의 참혹한 생활상을 묘사했던 것처럼 유치진도 대체로 초기에 일제 당시 참혹한 수탈을 당해 비참한 지경에 있었던 농촌을 무대로 희곡을 썼다. 유치진은 오케이시의 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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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문학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어 있다.
그 대신 북한에서는 사회주의적 애국주의의 교양을 위한 단막극들과 사회주의 건설과정에서 빚어지는 사소한 오해의 해소를 취급하는 경희극들이 주로 창작된다. 북한에서는 이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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