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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삐뚤삐뚤한 봉합한 환자는 웃는 모습으로 침상에서 만난다고 한다. 의사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느꼈던 드러나지 않는 그 힘은 삶의 아이러니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감상문을 마무리하면서 양귀자가 말한 그 「숨은 꽃」이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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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꽃들의 꽃말 찾기.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이 세상살이가 돌아가는 이치의 끝자락이나마 만져 볼 수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영원히 설명되어지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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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것 자체만으로도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내 머리로 이토록 잔인한 세상을 기억하고 이 내 두 눈으로 나보다 더 아픈 이들을 보며 이 내 두 손으로 아이들을 감싸 안아주어야겠다.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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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교재 p.46), 김수영의 ?꽃(2)?(교재 p.50), 손택수의 ?나무의 수사학1?(교재 p.85~86)을 읽고, 세 시인이 ‘꽃(또는 나무)을 그리는 방법’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배점 15점, 시 인용은 분량에 포함하지 않고 A4 용지 1~2장으로 작성)
2.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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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것 자체만으로도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내 머리로 이토록 잔인한 세상을 기억하고 이 내 두 눈으로 나보다 더 아픈 이들을 보며 이 내 두 손으로 아이들을 감싸 안아주어야겠다.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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