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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의식하지 못했다. 이데올로기가 남아있지만 우리의 의식속에서 많이 사라진 이때 우리는 ‘광장’을 읽고 현재 자신의 ‘사랑’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해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김욱동『광장을 읽는 일곱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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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것이 안타깝다. 성실한 삶의 자세는 부당한 현실을 변혁하겠다는 능동적이며 긍정적인 의지를 바탕에 두어야 한다. 그런데 명준은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광장을 키워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없이, 이상향처럼 아무 곳에도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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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理想鄕)-광장을 갈구하게 만들었으며, 천남석은 과거의 불행한 경험이 인과성(因果性)을 발휘해 또 하나의 이상향-이어도를 찾아 나서게 만들었다.
(2) 이명준과 천남석의 투신 동기에 대해서 축약한다면 \'이명준은 현실의 부조리(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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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을 찾아 자유롭고자 했던 이명준에게서 사랑이라는 것이 어떻게 광장으로 가는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명준에게 중립국이란 어떤 의미이고, 또 명준이 결국에는 바다에 투신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좀 더 생각해 보아야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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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이상향 <홍길동전의 율도국과의 비교>
송환등록이 시작되면서 이명준은 중립국을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자기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남한도 북한도 선택하지 않고, 중립국을 선택하게 된다. 여기서 이명준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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