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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그녀”를 보고서…
이 영화는 어느 한 북한의 농촌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트랙터를 몰고 가던 갑판장 기석은 그의 어머니로부터 전보를 받고 옛 생각에 잠긴다.
해병으로 갑판장을 맡고 있는 기석과 군대의 휴양소에서 근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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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그녀”를 보고서…
이 영화는 어느 한 북한의 농촌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트랙터를 몰고 가던 갑판장 기석은 그의 어머니로부터 전보를 받고 옛 생각에 잠긴다.
해병으로 갑판장을 맡고 있는 기석과 군대의 휴양소에서 근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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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마르코.
15
경기장
경기중 부상당한 리디아.
16
병원
울고있는 가족들. 리디아의 전애인이 찾아온다.
17
(3주 후)병원
지친 가족들이 그녀를 포기하려한다.
18
리디아의 병실
마르코의 걱정. 전애인이 들어온다.
19
복도
전애인의 간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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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내 모습을 보며..한 동안..멍하니..
너가 있는 동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어떻게 알고 내가 만든 카페를 들어온 것일까? 그녀가 남긴 글은 헤어진 애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전부였다. 혼란이 온다. 그녀가 기다리는 그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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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게 분명한데, 웬일인지 기다리는 그녀의 표정이 처연하다.
단순히 연주가 따분하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서가 아닌 듯, 숨겨진 사연을 궁금케 하는 얼굴 뒤로 그녀가 처한 상황을 대변하는 것처럼 그림이 한 장 걸려 있다. 그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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