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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논쟁을 문제삼는 차원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들과 아울러 이언적, 노수신, 조식, 허균, 윤휴 등 조선 시대를 통틀어 인심도심에 관한 논의가 지속되어 왔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의 논의 속에 나타나는 견해들은 비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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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신, 황정욱)중 한명, 말을 치밀하게 다듬어 기이한 문구를 얻는 시풍. 칠언율시에 능함.
※<후대야좌>; 몸을 가는대로 맡겨 이백을 따르겠다고 함, 분방하고 초탈한 기백
6. 노수신 : 사상편력을 통해 시의 심상 범위를 넓힘. 오언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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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번쩍 들어서,
고요히 성현의 말씀을 읽는다.
노수신: 1514~1590.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 1543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장원한 뒤로 전적수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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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등용하는 데 있다고 하였다.얼마 후 을사사화를 일으킨 윤원형이 실각하자 그는 사화로 인하여 귀양갔던 노수신(盧守愼)백인걸(白仁傑)유희춘(柳希春) 등을 사면하여 그들의 원통함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임금에게 제일 먼저 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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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신을 거명하나 퇴계의 율곡에 이르러서 정점을 이루었다. 이들은 이미 위기를 맞은 이념의 경장과 관인문학의 누적된 인습을 타파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조선 전기는 도학과 사장이 분립되면서 각각 제 기능과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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