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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예인집단
사계풍속도병(四季風俗圖屛)
김홍도, 18세기, 비본채색, 각 80.5×44.6cm, 프랑스 기메박물관
<사계풍속도병>은 김홍도가 30대 화원시절에 제작한 풍속화로 추정된다. 그는 채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병풍의 크기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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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예인 집단이었다. 그런대 광대의 유입으로 사당패가 남사당패로 바뀌면서, 이들의 공연 종목 또한 광대들의 공연 종목이었던 풍물, 줄타기, 땅재주, 접시돌리기, 인형극, 탈놀이 등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자 전통적으로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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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예인(藝人) 집단의 소녀에게 마음을 끌리게 되어 이후 자주 이즈 지방을 여행하게 되고 이즈와 특별한 인연을 갖게 된다. 이 때의 체험담은 일본인들에게 불멸의 청춘문학으로 꼽히며 이즈 지방과 관련되면 반드시 떠오르는 명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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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도 점차 분화되어 금환과 같은 곡예는 재인들이 담당하게 되었다. 조선 말기에는 금환을 비롯한 땅재주, 줄타기, 곡예가 당시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유랑예인집단의 주요 레파토리로 자리 잡았다.
그림에 나타난 죽방울은 「향악잡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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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도 점차 분화되어 금환과 같은 곡예는 재인들이 담당하게 되었다. 조선 말기에는 금환을 비롯한 땅재주, 줄타기, 곡예가 당시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유랑예인집단의 주요 레파토리로 자리 잡았다.
그림에 나타난 죽방울은 「향악잡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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