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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들어가려 하지 않고 자신의 상처만을 내보이며 수박 겉핥기 식의 연민만을 느끼는 행동들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의 사람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수많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가지만 정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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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풍선몰리
그림2.4 키싱구라미
그림2.5 디스커스
그림2.6 오토싱크루스
그림2.7 레인보우피시
그림2.8 다트니오
그림2.9 버터플라이피시
그림 3.1 열대어의 천연색
그림 3.2 수초환경
그림 4.1 영화 “니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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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장진영 역시 자신의 신체적인 클리쉐(미소와 밝은 표정)를 드러내며 매력적인 추억의 여인으로 햇살 속에 서 있다. 그녀의 눈부심은 그녀의 캐릭터 때문일까, 아니면 그녀 개인의 매력 때문일까. 어쨌거나 사진이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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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벗어나서 개개인을 하나의 존재로 보았다는 점에서 현실극복의 의지가 보인다.
스크레벤스키와 어슐라의 이야기에서 스크레벤스키는 현실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없고, 벗어나려고만 했다. 그는 애나의 행동에 두려움을 느끼고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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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할 때 호밀밭의 파수꾼을 들고 있어 더욱 신비화된 작가 샐린저, 그에 대해, 또한 작품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아홉가지 이야기라는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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