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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이 쇠퇴해 가는 과정을 다룬 이 책은 그리스도의 확립, 게르만족 대이동, 십자군 원정, 이슬람의 침략, 몽골의 서방진군, 등 로마를 둘러싸고 벌어진 큰 사건들을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솔직히 사진 한 장 없이 글씨가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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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을 최종적으로 정복했다.
제 14 장(398∼408년)
테오도시우스가 사망한(395년) 후, 고트족은 그해 겨울이 가기전에 반란을 일으켰다. 야만족으로 구성된 보충부대들이 각각 반기를 들고 오랫동안 품어온 적대적 의도를 과감하게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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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멸망의 이유를 분석한 이론이나 저작은 무수하게 많다. 지금도 수많은 역사학자가 이 주제에 매달려 있다. 하지만 이제까지 나온 로마 멸망에 관한 그 어떤 저작도 에드워드 기번(1737~1794)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따라갈 수는 없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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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멸망으로 쇠퇴해져 간다고 생각하면 로마를 위대했던 시절을 아쉬워하는 것 같았다.〈로마제국 쇠망사〉를 고대와 근대를 잇는 다리라 고 처음 지적한 이는 기번의 첫사랑이자 평생 독신으로 살게끔 한 주인공 네커부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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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느끼며 가져가야 하는지는 독자 자신의 몫인 것이다. 허나 숲에서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사라진 느낌이다. 어느 새 자신감이 생겼고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으며 헤쳐 나아갈 의지가 생겼다. 과연 경영을 만나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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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리차드 플래쳐는 교회사에서 이교도들의 기독교로의 회심을 보면서 ‘무엇이 그리스도인을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 이유는 신성 로마 제국의 전도 방법과 회심의 기준은 그 전략과 결과에 따라 달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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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부활-비교역사학으로 보는 미국과 로마》, 김미선 옮김 (이끌리오, 2006).
Denis Florig, American Power and Hegemony , 《미국의 힘과 패권주의》, (매봉, 2005).
Alan Brinkley, The Unfunshed Nation (2004),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황혜성 외 옮김 (휴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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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박해 시 박해를 피했다가 박해가 종식되고 돌아온 자신에게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어거스틴도 콘스탄틴의 제국주의적 통일의 야망에 따른 교회의 통일성의 요구가 있었을 것이라고 볼 때 어거스틴이 도나투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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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적 행보에 대해 증거를 찾는 것은 매우 쉽다. 그러나 그가 왜 제국주의자가 되었는가의 대답은 간단하지 않다. 지성적인 윤리관을 바탕으로 문명 개화론을 썼던 전기의 그와 후기의 후쿠자와는 별개의 인간인가? 문명 개화론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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