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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 우리의 기준으로 쉬이 납득되지 않는 독특한 관습이라 해서 비이성적이고 비도덕적인 것으로 치부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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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키싱│전경수 옮김│현음상│1983 프롤로그 │바로 여기 교실에서
1부 마당을 열며
1. 교실을 무대로 만들다
2. 내가 바라는 수업 이야기
3.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기
2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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