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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도 많다고 한다. 그들이 교회에 가면 선전용으로 전락하게 된다고 했다. 그런 전례를 보았기 때문에 설교 당하지 않는 면도 있다고 했다. 그녀는 기독교인들이 무당도 인간이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줬으면 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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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춤과 무가와 무악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종합예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인터뷰 (4월 29일 이지녀 만신 자택에서 진행)
문) 굿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답) 병굿, 철몰이, 마을 대동굿, 개인 재수굿, 진적굿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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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들도 있으나 이는 무교가 그 자체 종교에 대한 지식인을 양성하는 것이 상당히 활성화되어있는 다른 종교와 달리 그러한 활동이 부족한 점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처럼 이영희 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무교가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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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인터뷰가 생각난다. 6.25당시 인민군을 피해 이남으로 피난길을 왔더랬다. 고생 고생하여 내려왔는데 남한군은 그 많은 피난민 중 무당인 저를 잡더니 빨갱이와 내통하는 스파이로 몰아가더랜다. 무당이라고. 그땐 참 서러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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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金東里小說의 土俗世界. 동국대학원. 1986.
김병익. 자연에의 친화와 귀의. 동리문학연구.
김윤식, 김현. 김동리 혹은 제3휴머니즘의 기수. 한국문학사. 민음사. 1973.
___________. 한국 문화사 중판. 서울: 민음사. 1978.
김치수. 소멸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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