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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는 사람의 목을 목발로 뒤에서 걸어 잡아끄는 형국으로 비유하고 싶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사람이 있으니 너희 뛰어가려는 사람은 뛰지 말고 천천히 걸으라(고교평준화,본고사금지 ,기부금입학금지 등등)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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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와 고교등급제가 입시경쟁을 격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다. 본고사와 고교등급제를 금지하는 것이 입시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든다. 그것은 학생들 간에 내신 성적의 등급을 더 잘 받기 위해 경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선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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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대학본고사금지, 고교등급제금지)이 비판의 되상이 되는 것도 아마 이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교육이란 본래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 가 싶다. 이명박 정부의 새 교육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작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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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금지, 고교등급제, 기부금입학제)이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논술 가이드라인을 추가해서 4불, 학생부 50% 이상 반영으로 5불정책으로 불리기도 한다. 즉 교육부는 대학에 학생선발에 자율권 부여보다는 선발과정에 개입하려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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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 변질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포괄적이나마 논술고사의 최소 기준을 제시한 조치는 평가받을 만하다. ‘본고사 금지’라는 기본원칙을 지키기 위해 고심한 흔적도 엿보인다. 대학의 학생 선발권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라는 비판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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