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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일의 철학자이자 염세사상의 대표자인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집. 이다. 저자는 엄격한 금욕생활을 통해 인도 철학의 해탈과 정적을 이상의 경지로 제시하였으며,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을 최고의 덕과 윤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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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고통이라기보다는 지금 나는 권태롭다. 결혼 후 정확히는 아기를 낳고난 후와 전의 삶이 완전하게 달라진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일을 해야할지 막막하다가 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한편으로는 왜이렇게까지 커리어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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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이다. 마흔살이라는 나이는 어떤 의미
있을까. 누군가는 인생의 황금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며 서서히 몸에 질병이
발생하는, 다시 말해 인생에서 죽음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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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으로 인해 미리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이 제 아무리 뛰어난 집안에서 출생했다거나 또는 보유한
재산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인격적으로 우월한 사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말이다.
두 번째는 소유물이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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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한다. 정말 이 친구가 진정한 우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친구에게 가장 절실한 도움을 요청해 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산을 앞두고 있으니 돈을 빌려 달라거나, 아니면 힘든 일을 대신 해 달라고 요청할 때 친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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