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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남해>는 姓만을 다룬 작품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육두문자를 하며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의 글에 동감한다.
인생의 반을 같이 사는 부부인데도 부부는 싸운다. 그 싸움은 어느 한 사람이 죽기 직전까지 끊임없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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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생전 이런 걸 키워본 적이 없었다.
이 콩은 삶아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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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강낭콩을 삶아서 먹어봤지만.. 별로 맛이 없었다. 다시한번 키워야겠다!!
그래도 내손으로 키우고 이렇게 글을 쓴다는 것이 너무나도 보람되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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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보지도 못했던 신기한 장면들이 우리들의 시각을 자극했다. 역겨운 동작 하나하나를 우리는 눈살을 찌뿌리며 끝까지 보았다. 아직까지 지워지지 않는 그 모습들을. 그 후로 가끔 친구네 집에 놀라갈 때면 우린 은근히 오빠방을 뒤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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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신기한 적도 있을 것이다. 중학교 때 생전 듣지도 못한 팝송을 들으면서 게임을 했던 장면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우습게도 정신병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한 적도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느끼던 일들이 어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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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神技)에 이르렀것다.
하루는 다섯 놈이 모여
십년 전 이맘 때 우리 서로 피로써 맹세코 도둑질을 개업한 뒤
날이 날로 느느니 기술이요 쌓이느니 황금이라.
황금 십만 근을 걸어놓고 그간에 일취월장 묘기(妙技)를
어디 한번 서로 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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