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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참으로 종교의 모순된 행동이다.
처음 아날학파를 읽을 때의 호기심과 흥분에 차있었는데 2세대, 3세대로 가면서 점점 흥미도 사라져 가고 지겨움에 점점 글을 읽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이들처럼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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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한 이매뉴얼 월러스틴은 뉴욕 대학의 경제, 역사 체제, 문명 연구소의 이름을 페르낭 브로델 센터로 정했으며, 사회과학에 대한 아날학파의 충격이라는 제목 으로 개원 세미나를 개최할 정도였다.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그리고 역사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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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의 흐름
17~18C
역사의 주류 : 정치사, 외교사, 전쟁사
객관적 사실이 존재 : 완벽한 복원 가능
20C 초
역사학(아날학파와 미국의 지성사, 사회사)의 흐름 : 정치사에 대한 반발과 역사 속에서 하층 계급의 존재를 인식
1970년대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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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학파 식의 전체사가 아닌 개인사와 공동체사를 탐구하여 과거인들의 인식체계와 행동양식의 근저에 깔린 내적지향을 밝혀내는 데 탁월한 기여를 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치즈와 구더기>가 인상 깊게 느껴진 것은, 역사가에게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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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학파의 한 사람인 프랑스의 역사학자 필립 아리에스의 이론에 뿌리를 두고 시대별로 그림을 보여주며 분석하는 구성을 이루고 있다. 작가의 말대로 죽음은 극복해야 할 대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죽음에 대항하는 전략의 유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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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학파의 4세대인 로제 샤르티에나 문화인류학의 영향을 크게 받은 로버트 단턴 등 미국계·일상사·미시사 등이 그 실례에 해당된다.
, 서발턴 연구 subaltern은 소위 하위계층, 신분이 낮은 사람을 말한다. 스피빅(Gayatri Chakravorty Spivak)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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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들어가기에 앞서)
2. 신문화사가 걸어온 길
1) 정치사에서 사회사로
2) 마르크스주의 역사학과 아날학파
3) 사회사를 넘어서
3. 두껍게 읽기
4. 다르게 읽기
5. 작은 것을 통해 읽기
6. 깨뜨리기
7. 서 평 (글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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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학파의 전체사, 세계체제론, 동아시아 사회론 등 다양한 방법론과 의 연계속에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섯째,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정리가 필요하다. 근현대사의 경우에도 현재도 자료가 생산되고 있는 시점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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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학파 등을 중심으로 구조적 분석 중심의 역사 연구의 주류를 이루어 일각에서는 이야기체 역사의 부활을 주장할 정도이지만, 우리 학계의 경우 아직 구조적 분석의 방법론조차 제대로 세우고 있지 못한 형편이어서 이에 대한 연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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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법론적인 면에서 기억이라는 상징과 심상의 세계에 독창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동시에 실증주의와 아날 학파의 지평을 거슬러 올라가 문화사 서술을 위한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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