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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오파기티카(Areopagitica) 박상익, 《(언론 자유의 경전)아레오파기티카》, 서울:소나무, 1999.
에서 "검열제도는 거짓말을 강요함으로써 그 사회의 존립과 발전의 기초가 되는 진실이라는 덕목을 해친다." 라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건강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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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오파기티카>를 직접 인용하도록 한다.
“만일 그가 목사가 그렇게 말했다는 이유로, 그 밖의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어떤 사실을 믿는다면, 비록 그의 믿음이 진실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가 파악한 진리는 이단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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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오파기티카'에 인쇄업자나 출판업자의 이름을 표시하지 않았지만 저자인 자신의 이름만은 대문자로 크게 표시해 놓았다. 책의 내용에 대해 전적으로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던 셈이다. 이미 언급했던 우리 나라의 사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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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그것의 정당성을 상실하였다고 하겠다. 앞에서 잠깐 언급하였듯이 현대에서의 언론·출판의 자유는 단지 말과 표현하는 정도의 국가에 대한 소극적인 자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인 요구로써의 권리로써 그 의미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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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오파기티카》이다.
1645년 6월 이후 전세는 급전하여 왕당파가 패배하니, 잔존 의회는 형식적인 재판을 거쳐 찰스 1세를 폭군·살인자·국가의 적이라는 명목 아래 사형했다. 드디어 영국은 공화국임을 선포하게 되었고, 1660년의 왕정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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