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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대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 번에 이해가 안 되면 수학자를 탓했다.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를 너무 쉽게 알려고 했다. 대학자도 진지함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데 천재도 아니면서 천재인 냥 가볍게 수학을 대접했다. 하다의 수학 이야기를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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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시키지도 않는다. 다만 고도의 지적 능력을 가진 자들의 환상적 지적 유희 과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가 수학의 실용성을 부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수학자들이 ‘수학’하는 것은 단지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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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의 창조물이 갖는 가치와 비교했을 때 그 종류가 아닌 정도에서만 차이가 난다. 이는 유명세와 상관없이 사후에 일종의 기념비를 남긴 예술가들의 창작물과 비교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수학자의 변명
chapter 1 ~ chapter 29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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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디주의와 수학적 모택동주의
하디주의는 쓸모 없는 수학만을 추구해야 한다는 신조이다. 이 신조는 순수하게 개인적인 믿음으로 하디의 어떤 수학자의 변명에 나타난다.
이와 대조적으로 수학적 모택동주의는 사회적으로 유용한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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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의 변명(A Mathematician's Apology)
과학사에 관심을 가진 쿤 과학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인간 게놈연구의 개척자, 제임스 왓슨 이중나선 (The Double Helix)
현대 환경운동의 대모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Silent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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