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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적 과학문명과 근대적 제국주의의 본질을 파악치 못하고, 중화적 자존의식과 중세적 세계질서에 안주하려한 시대착오적 사상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위정척사론은 민중세계의 변혁요구를 외면하고 오히려 전통체제의 강화를 추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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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위정척사사상과 운동이 근대 민족주의로 연결된다거나 보수반동적 역할을 했다는 일면의 지나친 주장은 이 사상과 운동에 내포된 이중적 성격을 잘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위정척사운동은 대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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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척사사상의 민족주의적 성격 연구
송병기(1990), 위정척사운동 - 신사척사운동을 중심으로, 한국사시민강좌, 일조각
이상익, 위정척사론의 외세에 대한 인식과 대응, 태동고전연구 제20집
이덕일(2003), 살아있는 한국사3, 휴머니스트
윤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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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상사학 Vol.27』, 한국사상 사학회, 2006.
김봉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사상의 형성과 위정척사운동(衛正斥邪運動)」,『조선 시대사학보 Vol.30』, 조선시대사학회, 2004.
김형찬, 「위정척사론의 저항적 민족주의와 국민국가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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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했기 때문인지,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세력이 너무 컸기 때문인지. 한국사 속 최익현의 업적에 대한 평가는 실제에 비해 미비하게 느껴진다. 결과론적 면에서 위정척사 사상은 시대에 뒤떨어진 수구적인 정치사상 인 것이지, 당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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