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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인 일본역시, 그저 경제 대국일뿐, 개개인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한다. 더 낳은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다. 솔직히 그의 삶에 대한 체세들은 하나같이 부루조아 냄새를 풍긴다. 동양의 것을 살짝 옮겨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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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하며 살다보면 어느새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어있을지 모르니까. 설사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은들 어떠하리. 내 안에서 행복과 풍요로움이 가득하면 되는 것을. 저 하늘 푸르름에 때로 감탄도 해 보고, 날아가는 새들의 지저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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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으면 한다. 나는 빠름도 추구하면서 그에 따라서 느리게 사 는 법도 배웠으면 좋겠다. 물론 그게 쉽지 만은 않을 것이다. 나도 나 자 신에 대해서 장담은 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두 개를 조화를 이루면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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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라고 생각한다.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는 작가 피에르 쌍소가 소박한 사람들의 휴식처인 이발소를 예를 들었듯, 요즘처럼 온 국민이 바쁘게만 외치며 사는 이들에게 정박지(碇泊地) 구실을 충실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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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알려주는 책이다.
ㆍ바쁘게 사는 삶만이 최선일까?
현대 사회는 빠른 것을 선호한다. 신속한 동작, 재빠른 반응과 결단, 예리한 시선, 반짝이는 생동감을 미덕으로 보는 사회다. 그런데 세상은 갈수록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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