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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없었지만 그 어느 영화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앞만 보며 살기에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잊혀진 과거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어쩌면 감독 이와이 슈운지가 우리에게 보내는 한 통의 러브레터가 아닐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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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는 힘, 영혼을 움직이는 목소리가 영화 자체에 깃들어져 있다. 새삼 영화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계기였다. 일본의 수입개방화가 자유로워 지는 시점, 우리 영화인들의 자각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 '좋은영화는 어디서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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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순지의 작품도 로마 영화제나 몬트리올 영화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일본 영화의 해외진츨에 기여하고 있다.
<오즈 전통의 부활/수오 마사유키>
일본 영화의 인기가 날로 떨어져 가는 오늘날의 일본 영화계에서 흥행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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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몸부림이며 제대로 묶어달라는 그녀의 말은 그 몸부림조차 거절한다. 언두는 오늘날 쉽게 풀어져 가는 인간 관계의 일면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이며,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한 추억, 즉 죽어버린 시간에 대한 회상이다. 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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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춰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여고생들에게는 자기들 나름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가슴 훈훈하고 옛 사랑의 가슴시린 감정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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