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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참고자료
정세근, 위진현학, 예문서원, 2001
정세근, 제도와 본성, 철학과 현실사, 2001 1.서론
2.본론
1)현학의 등장과 주제
2)명교파 현학자들의 명교와 자연
3)죽림파 현학자들의 명교와 자연
3.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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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自然”은“무無”이며 “본本”이고 “체體”이다. “명교名”는 “유有”이며 “말末”이고 “용用”이다. 자연은 명교의 본本이며, 명교는 자연의 용用이다. ‘체體와 용用을 나눌 수 없고, 명교출어자연名出於自然이다’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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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교와 자연의 관계를 조화시키는 사유 과정에서 유학도 점차 현학화되었다. 유가와 도가의 융합은 한 ㆍ 위 시기의 명리학 가운데서 이미 단서를 보였다.
유학 경학의 쇠약은 역사적 원인도 있겠지만 그 사상의 자체 발전상의 원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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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성 자체가 이미 자연발생적인 것과 의식적인 것과의 통일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자연의 내용을 역사특수성을 지닌 명교에 한정시키고 그것을 인간의 경험과 무관하게 이미 완결되어 있는 선험적 본체로 간주한다면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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